아동의 사회인구학적 변인과 어머니의 양육태도 및 아동의 자기조절능력이 사회적 유능성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General Characteristics, Maternal Parenting Behaviors and Children’s Self-Control Ability on the Social Competence of Children

Article information

Korean J Child Stud. 2016;36(1):163-185
Publication date (electronic) : 2016 February 28
doi : https://doi.org/10.5723/KJCS.2015.36.1.163
Chonnam National University
김영선, 이숙
전남대학교 생활환경복지학과
Sook Lee, Dept. of Family Environment & Welfare, Chonnam National University, 77, Yongbong-ro, Buk-gu, Gwangju 500-757, Korea E-mail:sookleej@hanmail.net
*

본 연구는 2013년 전남대학교 학문후속세대 양성사업 지원을 받아 수행된 연구임.

Received 2014 November 30; Revised 2015 January 28; Accepted 2015 February 3.

Trans Abstract

This study examined the influences of general characteristics, maternal parenting behaviors and children’s self-control ability on children’s social competence. A total of 416 children in the fifth and sixth grades responded to questionnaires, which included items related to their social competence, their mothers’ parenting behavior, as well as their own self-control ability. Data were analyzed by means of Pearson correlation analysis and the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 method. According to the results of the hierarchical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children’s self-control ability best explained their social competence. In terms of individual factors, motivational self-control had the greatest effect on social competence, followed by cognitive self-regulation, behavioral self-regulation, economic level, gender and grades, in that order. The results for the effects of maternal parenting behaviors and children’s self-control ability on children’s social competence highlighted the important roles played by the mother and the child’s self-control ability in improving the child’s social competence. The study contributes to the literature by providing fundamental insights into children’s higher quality of life.

Ⅰ. 서 론

최근 아동 및 청소년 집단 내에서의 집단따돌림이나 학교 폭력, 비행, 자살 등과 같은 현상이 매우 심각한 것으로 대두되면서 사회적 집단에 잘 적응하고 조화를 이루는 능력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개인이 다양한 사회적 관계 및 상황에서 적응을 잘하고, 유능한 구성원으로서의 기술 및 능력을 갖게 됨을 의미하는(Waters & Sroufe, 1983) 사회적 유능성은 아동이 이후 발달단계에 얼마나 잘 적응하고 자아정체감을 형성하게 할지를 예측하는 유용한 지표이다.

원만한 사회생활을 하는데 필수적인 능력으로서의 사회적 유능성은 또래관계 및 학교생활의 적응을 비롯한 아동의 사회ㆍ정서 발달에 매우 중요한 영향을 미치며, 특히 아동기에 형성된 사회적 유능성의 질은 청년기 및 성인기의 사회적 적응문제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연구들이 보고됨으로써(Hartup, 1983; Parker & Asher, 1987) 그 중요성이 강조되어 왔다. 이 밖에도 Hartup(1983)은 성인이 되었을 때 사회에 얼마나 잘 적응할 수 있는지를 예언해주는 아동기의 발달적 요소는 지능, 학교성적, 교실행동이 아니라 사회적 유능성이며 타인과 상호작용하는 능력이 떨어지는 아동들은 사회적 부적응의 위험요소를 내포하고 있다고 하였다. 결국 아동에게 사회적 유능성이 부족하면 성장한 이후에 사회적 관련성, 직업적 성취, 심리적 건강에 장해가 될 수도 있음을 알 수 있다(Lee, 2000). 이에 심리사회적 발달의 과도기인 초등학교 고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적 유능성 연구는 꼭 필요하다고 본다.

일반적으로 아동의 사회적 유능성에 영향을 미치는 기본 변인들로 사회인구학적 변인들이 연구되어 왔는데, 그 중에서도 성별, 연령, 가정의 경제수준은 사회적 유능성을 설명하는 중요한 배경변인으로 보고되어 왔다. 먼저 성별과 관련된 연구들은 여아가 남아보다 더 친사회적이고 적응적으로 행동함으로써 사회적 유능성이 더 높다고 한 연구(Choi, 2002; Do, 1994; Kim, 1990; Kim, 2014; Kwon, 2003; Park, 2005b; Park, 2011; Song & Park, 1993)와 아동의 사회적 유능성에 있어 성차가 없다고 보고한 연구(Han, 1985; Joh, 1997; Lee, 1986; Park, 1987), 남아가 여아보다 사회적 유능성이 더 높게 나타난다는 연구(Park, 2011) 등 일관된 결과를 보여주지 못한다. 학년과 관련된 연구를 보면, Park (1987), Kang(2010)Ahn(2005)은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사회적 유능성이 증가함을 보고하고 있으며, 가정의 경제수준과 사회적 유능성의 관계를 살펴본 연구들(Kim, 2014; Lee & Han, 2003) 또한 대체로 사회경제적 지위가 높은 가정의 아동들이 사회경제적 지위가 낮은 가정의 아동들보다 사회적 유능성이 더 높다는 결과를 보이고 있다. 이처럼 사회인구학적 변인들 중에서도 유의한 영향력을 갖는다고 꾸준히 보고되어온 아동의 성별, 학년, 경제수준 변인을 선정하여 사회적 유능성에 미치는 영향력이 어느 정도인지 분석해보고자 한다.

또한, 아동의 사회적 유능성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들 중, 오랫동안 꾸준히 제기되어온 중요한 영향변인 중 하나가 어머니의 양육태도라 하겠다. 아동은 어릴 때부터 어머니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고 능력을 발전시키기 때문에 어머니의 양육태도가 아동의 사회적 유능성에 미치는 영향도 클 것으로 생각된다. 실제로 어머니의 양육태도와 아동의 사회적 유능성을 살펴본 연구결과들은 어머니가 온정적이고 친밀한 태도로 자녀를 양육할수록 아동의 사회적 유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하고 있다(Choi, 2002; Park, 2001; Woo, 2002). 또한 애정적, 수용적, 합리적, 일관적 행동을 포함한 어머니의 긍정적인 양육행동은 아동의 또래상호작용이나 사회적 유능성과 정적인 관계가 있는 반면에 거부적, 강압적, 통제적인 행동을 포함한 어머니의 부정적인 양육행동은 아동이 또래에게 거부되는 정도나 낮은 사회적 유능성과 관계가 있다고 하였다(Choi, 2010; Ham, 2011; Joo, 2009; Kim, 2002; Lee & Hyun, 2008; Moon, 2013; Park, 2005a; D. Ryu, 2012; K. Ryu, 2012).

한편, 아동의 사회적 유능성과 관계를 지닌 아동의 개인적 요인 중에서 자기조절능력은 보다 크고 장기적인 목표달성을 위해 바람직한 행동은 하고, 그렇지 않은 행동은 억제하여 스스로 문제를 신중하게 계획, 해결, 평가할 수 있는 능력으로(Heo, 2003), 아동의 사회적 능력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보고되고 있다(Dodge, 1991). 자기조절을 잘하는 사람은 사회적 상황에서 정보를 과거 경험과 연계하여 해석하고 자신의 능력에 대해 신뢰하며 충동성을 조절하는 등 사회적으로 유능한 행동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런데 그동안 자기조절능력과 사회적 특성에 관해 이루어진 연구들(Y. Han, 2004; Kim, 2007; Kim, 2009; Kim, Park, & Kwon, 2003; Lee, 2008; Lee, 2011; Lee & Yang, 2003; Lym, 2002; Noh, 2003; Noh, Choi, & Park, 2010; Park, 2005a; Park & Kang, 2005; Shin, 2006)은 대부분 유아를 대상으로 이루어졌고, 자기조절능력이 또래관계나 친사회적 행동, 사회정서발달, 리더십 등과 같은 사회적 유능성에 준하는 변인에 영향을 주는지를 밝힌 연구들로 사회적 유능성과의 관계를 직접 분석한 연구는 많지 않은 실정이다. 사회적 유능성이 유아뿐 아니라 아동기와 청소년기, 성인기에 이르기까지 인간의 사회적 적응에 매우 중요한 능력이라는 점을 생각할 때, 초등학교 고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자기조절능력이 아동의 사회적 유능성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연구라 사료된다.

본 연구는 사춘기에 진입하는 초등학교 고학년 아동의 사회적 유능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변인들을 탐색하기 위하여 선행연구들의 결과를 기초로 사회인구학적 변인 중 성별, 학년 및 경제수준을 선정하였고, 어머니의 양육태도와 아동의 자기조절능력을 선정하여 이들 변인의 상대적 영향력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기존의 연구들은 사회인구학적 변인이나 어머니의 양육태도, 아동의 자기조절능력 중 한두 가지 변인과 사회적 유능성간의 관계를 주로 분석하였을 뿐 이러한 변인들을 포괄적으로 선정하여 아동의 사회적 유능성에 대해 상대적 영향력이 어떠한지를 보고한 경우는 찾아보기 힘들었다. 뿐만 아니라 자기조절능력은 인지적, 동기적, 행동적 요인으로 구분될 수 있는데, 각 요인 중 사회적 유능성에 보다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하위요인이 무엇인지 살펴보는 것도 아동의 사회적 유능성 향상을 위한 지도방안을 모색하는데 의미 있는 자료를 제공해줄 수 있으리라 여겨진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초등학교 고학년 아동의 사회적 유능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고 판단되는 변인들을 선정하여 그 상대적 영향력을 분석하여, 사회적 유능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구체적 방안을 제안하는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 살펴보고자 하는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 <연구문제 1> 사회적 유능성과 사회인구학적 변인(성별, 학년 및 경제수준), 어머니의 양육태도, 자기조절능력의 상관관계는 어떠한가?

  • <연구문제 2> 사회적 유능성에 대한 사회인구학적 변인(성별, 학년 및 경제수준), 어머니의 양육태도, 자기조절능력의 상대적 영향력은 어떠한가?

Ⅱ. 연구방법

1. 연구대상

본 연구는 광주광역시의 5개구에 소재한 7개 초등학교 5, 6학년 아동 416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이 시기의 아동을 연구대상으로 선정한 이유는, 초등학교 5, 6학년이 청소년기로 넘어가는 과도기로 심리사회적 적응에 매우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이다.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Table 1과 같다.

General characteristics of subjects (N = 416)

2. 연구도구

본 연구에서 사용된 도구는 어머니의 양육태도척도, 아동의 자기조절능력척도 및 사회적 유능성 척도를 사용하였고, 사회인구학적 변인에 대한 질문이 포함되었다.

1) 사회적 유능성

아동의 사회적 유능성 검사 도구는 Park(1998)이 개발한 척도를 일부 수정하여 사용하였다. 즉, 사교성, 대인적응성, 사회참여도, 주도성, 인기도의 5개 하위요인별로 10문항씩 총 50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던 원척도에서 전체 신뢰도계수(Cronbach’ α)를 떨어뜨리는 문항이나 내용이 중복되는 문항들(예를 들어, ‘나는 사소한 일로 다른 사람들과 다투지 않는다’와 ‘나는 친구들과 놀 때 다투지 않고 잘 논다’)중 하나를 제거하고 5개 하위요인별로 8문항씩 총 40문항으로 재구성하였다. 검사문항은 5개의 사회적 유능성 하위요인을 1번부터 사교성, 대인적응성, 사회참여도, 주도성, 인기도 순으로 배열하였다.

사회적 유능성을 측정하기 위한 하위요인들은 구체적으로, 사교성-‘나는 친구를 쉽게 잘 사귄다’, 대인적응성-‘나는 친구들과 말을 할 때 상대방을 존중해 준다’, 사회참여도-‘나는 단체 활동에 참여하는 것을 좋아한다’, 주도성-‘나는 친구들의 어려운 문제를 잘 해결해 준다’, 인기도-‘나는 주위 사람들에게 호감을 주고 인기가 있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 연구의 설문지는 아동 자신이 질문을 읽고 그에 해당되는 것에 각자 표시하도록 하는 자기보고식 질문이며, 문항 내용과 일치하는 정도에 따라 ‘전혀 그렇지 않다’에 1점을 주고, ‘대체로 그렇지 않다’에 2점, ‘보통이다’에 3점, ‘대체로 그렇다’에 4점, ‘매우 그렇다’에 5점을 주는 Likert식 5점 척도로 구성되었다. 점수가 높을수록 사회적 유능성이 높은 것을 의미한다. 사회적 유능성의 전체 신뢰도계수(Cronbach’ α)는 .96으로 나타났고, 하위요인 별로 살펴봤을 때, 사교성 .88, 대인적응성 .89, 사회참여도 .92, 주도성 .93, 인기도 .93으로 나타났다.

2) 아동이 지각한 어머니의 양육태도

아동이 지각한 어머니의 양육태도는 Lym(1988)의 ‘부모 자녀 양육태도 지각검사 질문지’를 기초로 하되 J. Park(2005)Kim(2011)의 척도를 참고로 문항을 일부 수정ㆍ보완하여 구성하였다. 즉, 애정/거부, 자율/통제, 성취/비성취, 합리/비합리의 4개 하위요인별로 10문항씩 40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던 원척도에서 전체 신뢰도계수를 떨어뜨리는 문항들과 내용이 중복된다고 판단되는 문항 등 총 16문항을 제거하였고 하위요인별로 6문항씩 총 24문항으로 재구성하였으며, 이 중에서 부정적으로 서술되어있는 2문항을 아동이 이해하기 쉽도록 긍정적 표현으로 수정하였다.

양육태도를 측정하기 위한 하위요인들은 구체적으로, 애정/거부-‘학교에서 있었던 일을 이야기하면 어머니는 관심을 갖고 들어 주신다’, 자율/통제-‘어머니는 내 일을 나 스스로 결정하도록 맡겨주시는 편이다’, 성취/비성취-‘어머니는 하던 일을 끝까지 마쳐야 한다고 말씀 하신다’, 합리/비합리-‘어머니는 내게 벌을 줄 때 대개 그 이유를 설명해주신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 연구의 설문지는 아동 자신이 질문을 읽고 그에 해당되는 것에 각자 표시하도록 하는 자기보고식 질문이며, 문항 내용과 일치하는 정도에 따라 ‘전혀 그렇지 않다’에 1점을 주고, ‘매우 그렇다’에 5점을 주는 Likert식 5점 척도로 구성되었다. 부정적인 문항은 역산하여 채점하며 점수가 높을수록 애정적, 자율적, 성취적, 합리적 양육태도에 가깝고, 점수가 낮을수록 거부적, 통제적, 비성취적, 비합리적 양육태도에 가깝다는 것을 의미한다. 어머니 양육태도의 하위요인별 신뢰도계수(Cronbach’ α)는 애정-거부 .84, 자율-통제 .68, 성취-비성취 .75, 합리-비합리 .77으로 나타났다.

3) 자기조절능력

아동의 자기조절능력을 측정하기 위해 Heo(2003)의 자기조절능력척도를 수정ㆍ보완하여 사용하였다. Heo(2003)는 자기조절능력을 세 개의 하위요인, 즉 인지적(기억, 지식, 정보의 부호화와 해석), 동기적(능력에 대한 신뢰, 과거 경험과의 연계, 목표 조정), 행동적(충동성, 스트레스, 또래 압력, 감정) 요소로 구성하고 각 요인별로 9문항씩 총 27문항을 구성하였으나, 본 연구에서는 전체신뢰도계수를 떨어뜨리는 4개의 문항(예-‘나는 우리 반 친구들에 비해 공부를 잘 할 수 있다’, ‘나는 곱셈 문제를 보면 구구단이 빨리 떠오른다’ 등)을 제외하여 총 23문항으로 측정하였다.

자기조절능력을 측정하기 위한 하위요인들은 구체적으로, 인지적-‘나는 공부를 할 때 무엇부터 할 것인지를 순서를 정한 후에 시작한다’, 동기적-‘만약 나 자신의 일에 좀 더 집중한다면, 지금보다 더 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행동적-‘나는 하던 일이나 공부를 끝낼 때까지 집중한다’ 요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문항 내용과 일치하는 정도에 따라 ‘전혀 그렇지 않다’에 1점을 주고, ‘매우 그렇다’에 5점을 주는 Likert식 5점 척도로 구성되어 있으며, 부정적인 문항은 역산하여 채점하며 점수가 높을수록 자기조절능력이 높음을 의미한다. 자기조절능력의 하위요인별 신뢰도계수(Cronbach’ α)는 인지적 자기조절 .82, 동기적 자기조절 .78, 행동적 자기조절 .66으로 나타났다.

3. 연구절차 및 자료분석

예비조사는 검사에 걸리는 시간 및 설문지 작성에 어려움이 없는지 등을 파악하기 위해 2012년 6월 19일~22일 사이에 초등학교 5학년 아동 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고, 그 결과 중복된다고 지적된 일부 문항들을 제거하고, 부정적 표현으로 서술된 문항들을 긍정적 표현으로 수정하였다.

본 조사는 2012년 6월 26일부터 2012년 7월 11일까지 광주광역시 5개 구에 소재한 7개 초등학교를 임의표집하고 각 학년 당 1~2학급씩을 다시 추출하여 남녀학생 435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총 435부의 설문지를 배부하고 모두 회수하였으며 이중 응답이 불성실하거나 내용이 누락된 자료를 제외하고 총 416부의 자료를 본 연구의 최종분석에 사용하였다. 조사의 실시는 본 연구자가 해당 학교 학급의 교사에게 실시요령과 방법에 대해 충분히 설명한 후 담당선생님의 지도하에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 수집된 자료는 SPSS 18.0 통계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Cronbach’s α 계수를 산출하였고, Pearson의 적률상관관계분석,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Ⅲ. 결과분석

1. 사회적 유능성과 관련 변인 간의 상관관계 분석

주요변인들이 어떠한 관련성을 맺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상관관계분석을 실시하였다. 사회인구학적 변인, 어머니의 양육태도, 아동의 자기조절능력, 사회적 유능성 사이의 Pearson 적률상관분석 결과를 Table 2에 제시하였다.

Correlation analysis (N = 416)

연구대상자의 사회인구학적 변인과 사회적 유능성의 상관관계를 살펴보면, 성별(r = .14, p < .001)과 경제수준(r = .29, p < .01)이 유의한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 유능성 하위요인과의 관계를 살펴보면, 사교성과 사회참여도 및 주도성은 경제수준(r = .26, p < .001; r = .18, p < .001; r = .28, p < .001)과 유의한 정적 상관을 보였다. 대인적응성은 성별(r = .24, p < .001), 경제수준(r = .16, p < .01) 순으로 유의한 정적 상관을 보였다. 인기도는 경제수준(r = .28, p < .001), 성별(r = .11, p < .05) 순으로 유의미한 정적 상관을 보였다.

아동이 지각한 어머니의 양육태도와 아동의 사회적 유능성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양육태도의 하위요인 중 애정/거부는 사회적 유능성 전체(r = .32, p < .001)와 유의한 상관이 있었다. 애정/거부와 사회적 유능성 하위요인과의 관계를 살펴보면, 주도성(r = .29, p < .001), 대인적응성(r = .27, p < .001), 사회참여도(r = .26, p < .001), 인기도(r = .26, p < .001), 사교성(r = .25, p < .001) 순으로 유의한 정적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육태도의 하위요인 중 자율/통제는 사회적 유능성 전체(r = .31, p < .001)와 유의한 상관이 있었다. 자율/통제와 사회적 유능성 하위요인과의 관계를 살펴보면, 대인적응성(r = .32, p < .001), 사교성(r = .27, p < .001), 주도성(r = .26, p < .001), 인기도(r = .24, p < .001), 사회참여도(r = .18, p < .001) 순으로 유의한 정적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육태도의 하위요인 중 성취/비성취는 아동의 사회적 유능성 전체(r = .43, p < .001)와 유의한 상관이 있었다. 성취/비성취와 사회적 유능성 하위요인과의 관계를 살펴보면, 주도성(r = .49, p < .001), 사교성(r = .41, p < .001), 사회참여도(r = .33, p < .001), 인기도(r = .33, p < .001), 대인적응성(r = .29, p < .001) 순으로 유의한 정적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육태도의 하위요인 중 합리/비합리는 아동의 사회적 유능성 전체(r = .27, p < .001)와 유의한 상관이 있었다. 합리/비합리와 사회적 유능성 하위요인과의 관계를 살펴보면. 사교성(r = .26, p < .001), 주도성(r = .23, p < .001), 대인적응성(r = .22, p < .001), 인기도(r = .21, p < .001), 사회참여도(r = .20, p < .001) 순으로 유의한 정적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동의 자기조절능력과 사회적 유능성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자기조절능력의 하위요인 중 인지적 요소는 사회적 유능성 전체(r = .58, p < .001)와 유의한 정적 상관이 있었다. 인지적 자기조절능력과 사회적 유능성 하위요인과의 관계를 살펴보면, 주도성(r = .57, p < .001), 사교성(r = .49, p < .001), 대인적응성(r = .48, p < .001), 인기도(r = .48, p < .001), 사회참여도(r = .38, p < .001) 순으로 유의한 정적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기조절능력의 하위요인 중 동기적 요소는 사회적 유능성 전체(r = .62, p < .001)와 유의한 상관이 있었다. 동기적 자기조절능력과 사회적 유능성 하위요인과의 관계를 살펴보면, 주도성(r = .54, p < .001), 사교성(r = .53, p < .001), 인기도(r = .51, p < .001), 사회참여도(r = .49, p < .001), 대인적응성(r = .47, p < .001) 순으로 유의한 정적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기조절능력의 하위요인 중 행동적 요소는 사회적 유능성 전체(r = .50, p < .001)와 유의한 상관이 있었다. 행동적 자기조절능력과 사회적 유능성 하위요인과의 관계를 살펴보면, 대인적응성(r = .53, p < .001), 사교성(r = .42, p < .001), 주도성(r = .41, p < .001), 인기도(r = .36, p < .001), 사회참여도(r = .35, p < .001) 순으로 유의한 정적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볼 때, 사회적 유능성은 사회인구학적 배경의 하위요인가운데 성별, 경제수준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내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경제수준을 높게 지각할수록, 남아보다는 여아가 사회적 유능성을 높게 지각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또한 아동의 사회적 유능성은 어머니의 양육태도 하위요인전체 및 자기조절능력의 하위요인 전체와 정적인 상관관계를 나타내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와 같은 결과는 아동들이 어머니의 양육태도를 애정적, 자율적, 성취적, 합리적이라고 지각하는 경향이 높을수록, 아동들이 인지적, 동기적, 행동적 자기조절을 잘 한다고 느낄수록 사회적 유능성이 높다고 보고하고 있음을 나타내는 결과이다.

2. 사회적 유능성에 대한 사회인구학적 변인, 양육태도, 자기조절능력의 상대적 영향력 분석

1) 사회인구학적 변인, 어머니의 양육태도 및 아동의 자기조절능력이 사회적 유능성 전체에 미치는 상대적 영향력

본 연구에서는 사회적 유능성에 미치는 사회인구학적 변인과 어머니의 양육태도 및 자기조절능력의 상대적인 영향력을 살펴보기 위해 위계적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회귀모형을 구성하기 위하여 상관관계 분석을 실시한 결과, 아동의 사회인구학적변인과 어머니의 양육태도, 자기조절능력이 모두 사회적 유능성과 유의한 관계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사회적 유능성에 미치는 관련 변인들의 상대적 영향력을 알아보기 위해 각 변인들을 독립변인으로 선정하여 위계적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독립변인들 간에 다중공선성(multicollinearity)의 존재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분산팽창계수(VIF)와 Pearson의 적률상관계수, 공차한계를 산출하였다. 분산팽창계수를 살펴본 결과 그 범위가 1.01~2.28로 10보다 현저하게 작았고, Pearson의 적률상관분석 결과 가장 높은 상관계수가 .62로, 모두 .7보다 작은 것으로 나타나 다중공선성의 문제는 의심되지 않았다. 또한 공차한계 분석결과 그 범위가 .45~.99로 나타나 독립적임을 알 수 있었다.

독립변인군의 투입순서는 기본적인 선행변수인 사회인구학적 변인을 1단계에 투입하고, 사회학습이론이나 행동주의 입장에서 자기조절의 발달이 모델이나 부모와 중요한 타인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는 연구결과와 어머니의 양육태도가 아동의 자기조절능력을 매우 중요하게 예언하는 변인이라는 선행연구(Park, 2011;Woo, 2013)들을 토대로 어머니의 양육태도를 2단계에 투입하였다. 자기조절능력은 3단계에 투입하였으며, 분석결과는 Table 3과 같다.

A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 of social competence

모형 1에서 사회적 유능성에 연구대상자의 사회인구학적 변인이 미치는 영향력을 분석한 결과 모형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고(F = 15.32, p < .001), 사회적 유능성에 대해 약 10%를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사회인구학적 배경변인들의 상대적 기여도를 보다 정확하게 알아보기 위하여 β 값을 비교한 결과 경제수준(β = .30, p < .001), 성별(β = .14, p < .01) 순의 영향력을 보였고,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즉, 가정의 경제수준이 높을수록, 여아가 남아보다 사회적 유능성이 더 높음을 의미한다.

모형 2에서는 모형 1의 독립변인에 양육태도 변인을 추가하여 사회적 유능성에 대한 설명력을 분석한 결과, 모형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고(F = 20.25, p < .001), 사회적 유능성에 대해 26%의 설명력을 보였으며 이는 1단계에 비해 16%의 증가를 의미한다. 구체적으로 사회인구학적 변인과 양육태도 변인들의 상대적 기여도를 보다 정확하게 알아보기 위하여 β 값을 비교한 결과 성취/비성취(β = .31, p < .001), 경제수준(β = .18, p < .001), 성별(β = .16, p < .001), 자율/통제(β = .12, p < .05) 순의 영향력을 보였고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마지막으로, 모형 3에서는 모형 2의 변인에 자기조절 변인을 추가하여 사회적 유능성 전체에 대한 설명력을 분석한 결과, 모형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고(F = 42.67, p < .001), 사회적 유능성 전체에 대해 52%의 설명력을 보였으며, 이는 2단계에 비해 26%의 증가를 의미한다. 구체적으로 사회인구학적 변인과 양육태도, 자기조절 변인들의 상대적 기여도를 보다 정확하게 알아보기 위하여 β 값을 비교한 결과 양육태도 변인들의 영향력은 모두 사라지는 것을 볼 수 있었고, 동기적요인(β = .32, p < .001), 인지적 요인(β = .26, p < .001), 행동적 요인(β = .17, p < .001), 경제수준(β = .13, p < .001), 성별(β = .09, p < .05), 학년(β = .08, p < .05) 순의 영향력을 보였으며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즉, 모형 2에서 유의하게 나타났던 양육태도 변인들의 영향력이 모형 3에서 모두 사라지는 것으로 보아, 양육태도 변인의 영향력을 자기조절 변인의 영향력이 상쇄시키는 것으로 보인다.

즉, 사회적 유능성 전체에 대한 개별 변인의 영향력은 동기적 자기조절, 인지적 자기조절, 행동적 자기조절, 경제수준, 성별, 학년 순으로 나타났다.

2) 사회인구학적 변인, 어머니의 양육태도 지각 및 아동의 자기조절능력이 사회적 유능성 하위요인에 미치는 상대적 영향력

(1) 사교성에 대한 사회인구학적 변인, 양육태도, 자기조절능력의 상대적 영향력

Table 4의 모형 1에서 사교성에 연구대상자의 사회인구학적 변인이 미치는 영향력을 분석한 결과 모형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고(F = 11.44, p < .001), 사교성에 대해 약 7%를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사회인구학적 배경변인들의 상대적 기여도를 보다 정확하게 알아보기 위하여 β 값을 비교한 결과 경제수준(β = .27, p < .001)만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A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 of the sociality

모형 2에서는 모형 1의 독립변인에 양육태도 변인을 추가하여 사교성에 대한 설명력을 분석한 결과, 모형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고(F = 15.26, p < .001), 사교성에 대해 20%의 설명력을 보였으며 이는 1단계에 비해 13%의 증가를 의미한다. 구체적으로 사회인구학적 변인과 양육태도 변인들의 상대적 기여도를 보다 정확하게 알아보기 위하여 β 값을 비교한 결과 성취/비성취(β = .31, p < .001), 경제수준(β = .16, p < .01) 순의 영향력을 보였고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마지막으로, 모형 3에서는 모형 2의 변인에 자기조절 변인을 추가하여 사교성에 대한 설명력을 분석한 결과, 모형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고(F = 24.64, p < .001), 사교성에 대해 37%의 설명력을 보였으며, 이는 2단계에 비해 17%의 증가를 의미한다. 구체적으로 사회인구학적 변인과 양육태도, 자기조절 변인들의 상대적 기여도를 보다 정확하게 알아보기 위하여 β 값을 비교한 결과 양육태도변인들의 영향력은 모두 사라지는 것을 볼 수 있었고, 동기적요인(β = .27, p < .001), 인지적요인(β = .21, p < .001), 행동적요인(β = .14, p < .01), 경제수준(β = .13, p < .01) 순의 영향력을 보였으며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즉, 사교성에 대한 개별 변인의 영향력은 동기적 자기조절, 인지적 자기조절, 행동적 자기조절, 경제수준 순으로 나타났다.

(2) 대인적응성에 대한 사회인구학적 변인, 양육태도, 자기조절능력의 상대적 영향력

Table 5의 모형 1에서 대인적응성에 연구대상자의 사회인구학적 변인이 미치는 영향력을 분석한 결과 모형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고(F = 11.85, p < .001), 대인적응성에 대해 약 8%를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사회인구학적 배경변인들의 상대적 기여도를 보다 정확하게 알아보기 위하여 β 값을 비교한 결과 성별(β = .24, p < .001), 경제수준(β = .17, p < .001) 순으로 영향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A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 of the personal adaptability

모형 2에서는 모형 1의 독립변인에 양육태도 변인을 추가하여 대인적응성에 대한 설명력을 분석한 결과, 모형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고(F = 13.56, p < .001), 대인적응성에 대해 19% 설명력을 보였으며 이는 1단계에 비해 11%의 증가를 의미한다. 구체적으로 사회인구학적 변인과 양육태도 변인들의 상대적 기여도를 보다 정확하게 알아보기 위하여 β 값을 비교한 결과, 성별(β = .24, p < .001), 자율/통제(β = .19, p < .01), 성취/비성취(β = .19, p < .001) 순의 영향력을 보였고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마지막으로, 모형 3에서는 모형 2의 변인에 자기조절 변인을 추가하여 대인적응성에 대한 설명력을 분석한 결과, 모형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고(F = 28.00, p < .001), 대인적응성에 대해 41%의 설명력을 보였으며, 이는 2단계에 비해 22%의 증가를 의미한다. 구체적으로 사회인구학적 변인과 양육태도, 자기조절 변인들의 상대적 기여도를 보다 정확하게 알아보기 위하여 β 값을 비교한 결과 행동적 요인(β = .30, p < .001), 인지적 요인(β = .21, p < .001), 동기적요인(β = .20, p < .001), 성별(β = .17, p < .001), 자율/통제(β = .11, p < .05), 학년(β = .10, p < .05) 순의 영향력을 보였으며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즉, 대인적응성에 대한 개별 변인의 영향력은 행동적 자기조절, 인지적 자기조절, 동기적 자기조절, 성별, 자율적 양육태도, 학년 순으로 나타났다.

(3) 사회참여도에 대한 사회인구학적 변인, 양육태도, 자기조절능력의 상대적 영향력

Table 6의 모형 1에서 사회참여도에 연구대상자의 사회인구학적 변인이 미치는 영향력을 분석한 결과 모형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고(F = 5.29, p < .01), 사회참여도에 대해 약 4%를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사회인구학적 배경변인들의 상대적 기여도를 보다 정확하게 알아보기 위하여 β 값을 비교한 결과 경제수준(β = .19, p < .001)만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A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 of the social participation

모형 2에서는 모형 1의 독립변인에 양육태도 변인을 추가하여 사회참여도에 대한 설명력을 분석한 결과, 모형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고(F = 8.58, p < .001), 사회참여도에 대해 13%의 설명력을 보였으며 이는 1단계에 비해 9%의 증가를 의미한다. 구체적으로 사회인구학적 변인과 양육태도 변인들의 상대적 기여도를 보다 정확하게 알아보기 위하여 β 값을 비교한 결과 성취/비성취(β = .24, p < .001), 애정/거부(β = .14, p < .05) 순의 영향력을 보였고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마지막으로, 모형 3에서는 모형 2의 변인에 자기조절 변인을 추가하여 사회참여도에 대한 설명력을 분석한 결과, 모형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고(F = 14.48, p < .001), 사회참여도에 대해 27%의 설명력을 보였으며, 이는 2단계에 비해 14%의 증가를 의미한다. 구체적으로 사회인구학적 변인과 양육태도, 자기조절 변인들의 상대적 기여도를 보다 정확하게 알아보기 위하여 β 값을 비교한 결과 양육태도변인들의 영향력은 모두 사라지는 것을 볼 수 있었고, 동기적요인(β = .32, p < .001), 인지적요인(β = .12, p < .05) 순의 영향력을 보였으며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즉, 사회참여도에 대한 개별 변인의 영향력은 동기적 자기조절, 인지적 자기조절 순으로 나타났다.

(4) 주도성에 대한 사회인구학적 변인, 양육태도, 자기조절능력의 상대적 영향력

Table 7의 모형 1에서 주도성에 연구대상자의 사회인구학적 변인이 미치는 영향력을 분석한 결과 모형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고(F = 13.69, p < .001), 주도성에 대해 약 9%를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사회인구학적 배경 변인들의 상대적 기여도를 보다 정확하게 알아보기 위하여 β 값을 비교한 결과 경제수준(β = .30, p < .001), 성별(β = .11, p < .05) 순으로 영향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A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 of the autonomy

모형 2에서는 모형 1의 독립변인에 양육태도 변인을 추가하여 주도성에 대한 설명력을 분석한 결과, 모형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고(F = 17.04, p < .001), 주도성에 대해 22%의 설명력을 보였으며 이는 1단계에 비해 14%의 증가를 의미한다. 구체적으로 사회인구학적 변인과 양육태도 변인들의 상대적 기여도를 보다 정확하게 알아보기 위하여 β 값을 비교한 결과 성취/비성취(β = .33, p < .001), 경제수준(β = .18, p < .001), 성별(β = .13, p < .01) 순의 영향력을 보였고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마지막으로, 모형 3에서는 모형 2의 변인에 자기조절 변인을 추가하여 주도성에 대한 설명력을 분석한 결과, 모형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고(F = 30.23, p < .001), 주도성에 대해 42%의 설명력을 보였으며, 이는 2단계에 비해 20%의 증가를 의미한다. 구체적으로 사회인구학적 변인과 양육태도, 자기조절 변인들의 상대적 기여도를 보다 정확하게 알아보기 위하여 β 값을 비교한 결과 양육태도변인들의 영향력은 모두 사라지는 것을 볼 수 있었고, 인지적요인(β = .31, p < .001), 동기적요인(β = .23, p < .001), 경제수준(β = .14, p < .01), 행동적요인(β = .12, p < .01) 순의 영향력을 보였으며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즉, 주도성에 대한 개별 변인의 영향력은 인지적 자기조절, 동기적 자기조절, 경제수준, 행동적 자기조절 순으로 나타났다.

(5) 인기도에 대한 사회인구학적 변인, 양육태도, 자기조절능력의 상대적 영향력

Table 8의 모형 1에서 인기도에 연구대상자의 사회인구학적 변인이 미치는 영향력을 분석한 결과 모형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고(F = 13.82, p < .001), 인기도에 대해 약 9%를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사회인구학적 변인들의 상대적 기여도를 보다 정확하게 알아보기 위하여 β 값을 비교한 결과 경제수준(β = .29, p < .001), 성별(β = .11, p < .05) 순으로 영향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A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 of the popularity

모형 2에서는 모형 1의 독립변인에 양육태도 변인을 추가하여 인기도에 대한 설명력을 분석한 결과, 모형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고(F = 12.77, p < .001), 인기도에 대해 18%의 설명력을 보였으며 이는 1단계에 비해 9%의 증가를 의미한다. 구체적으로 사회인구학적 변인과 양육태도 변인들의 상대적 기여도를 보다 정확하게 알아보기 위하여 β 값을 비교한 결과 성취/비성취(β = .21, p < .001), 경제수준(β = .20, p < .001), 성별(β = .12, p < .01) 순의 영향력을 보였고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마지막으로, 모형 3에서는 모형 2의 변인에 자기조절 변인을 추가하여 인기도에 대한 설명력을 분석한 결과, 모형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고(F = 21.89, p < .001), 인기도에 대해 36%의 설명력을 보였으며, 이는 2단계에 비해 17%의 증가를 의미한다. 구체적으로 사회인구학적 변인과 양육태도, 자기조절 변인들의 상대적 기여도를 보다 정확하게 알아보기 위하여 β 값을 비교한 결과 양육태도변인들의 영향력은 모두 사라지는 것을 볼 수 있었고, 동기적요인(β = .30, p < .001), 인지적요인(β = .23, p < .001), 경제수준(β = .16, p < .001), 성별(β = .07, p < .05) 순의 영향력을 보였으며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즉, 인기도에 대한 개별 변인의 영향력은 동기적 자기조절, 인지적 자기조절, 경제수준, 성별 순으로 나타났다.

Ⅳ. 논의 및 결론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고 논의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주요변인들이 어떠한 관련성을 맺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사회인구학적 변인, 어머니의 양육태도, 아동의 자기조절능력, 사회적 유능성 사이의 Pearson 적률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상관관계분석결과, 사회적 유능성은 성별, 경제수준 및 어머니의 양육태도 하위요인전체와 자기조절능력의 하위요인 전체와 정적인 상관관계를 나타내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둘째, 연구대상자의 사회인구학적 배경, 어머니의 양육태도, 아동의 자기조절능력을 독립변인으로 하여 사회적 유능성 총점에 대한 상대적 영향력을 알아보기 위해 위계적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전체 설명력은 52%였고, 독립변인들의 상대적 영향력은 동기적 자기조절, 인지적 자기조절, 행동적 자기조절, 경제수준, 성별, 학년 순으로 나타났다. 자기조절능력의 3개 하위요인 모두 아동의 사회적 유능성에 중요한 영향변인으로 나타나 사회적 유능성을 설명하는데 있어 자기조절능력이 매우 중요한 변인임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사회인구학적 변인 역시 모두 유의한 영향력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여아가 남아보다, 6학년이 5학년보다, 경제수준이 높다고 지각할수록 사회적 유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선행연구들(Ahn, 2005; Choi, 2002; Do, 1994; Kang, 2010; Kim, 1990; Kim, 2014; Kwon, 2003; Lee & Han, 2003; Park, 1987; Park, 2005b; Park, 2011; Song & Park, 1993)의 결과를 지지해주었다. 그러나 어머니 양육태도가 아동의 사회적 유능성에 미치는 영향은 유의하게 나타나지 않았는데, 자기조절능력의 투입과 함께 양육태도의 영향력이 상쇄되는 것으로 보아, 어머니의 양육태도는 사회적 유능성에 대해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보다 아동의 자기조절능력을 통해 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변인으로 추측해볼 수 있다.

셋째, 사회적 유능성 하위요인 중 사교성에 대한 전체 설명력은 38%였고, 독립변인들의 상대적 영향력은 동기적 자기조절, 인지적 자기조절, 행동적 자기조절, 경제수준 순으로 나타났다. 사교성에 대한 성별과 학년의 영향력은 유의하지 않았는데, 이는 최근에 성역할 고정관념이 차츰 양성성을 강조하고 있는 추세와 무관하지 않다고 생각해볼 수 있다. 즉, 성에 따른 차이보다는 개인의 자기조절능력이 아동의 사교성에 훨씬 중요한 영향요인이라는 것이 밝혀졌다고 보겠다.

넷째, 대인적응성에 대한 독립변인들의 전체 설명력은 42%였고, 독립변인들의 상대적 영향력은 행동적 자기조절, 인지적 자기조절, 동기적 자기조절, 성별, 자율/통제적 양육태도, 학년 순으로 나타났다. 아동의 자기조절능력은 사교성에서와 마찬가지로 영향력이 큰 변인으로 나타났으며, 그 중에서도 행동적 자기조절능력이 가장 높은 영향력을 보였는데, 대인적응성에 대해 동기적 자기조절능력이 가장 큰 영향력을 미쳤다고 하는 Joh(2011)의 연구와는 상반된 결과이다. 대인적응성에 가장 큰 영향력을 보인 행동적 자기조절능력은 의사결정 과정에서의 충동성, 또래압력, 스트레스, 감정 측면에 관한 내용으로 자기점검, 자기평가, 자기 강화 등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적절하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상호작용함으로써 타인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대인적응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성별의 영향도 유의하게 나타났는데 여아가 남아보다 대인적응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고, 이는 여아가 관계 지향적 성향으로 인해 감정교류와 긍정적 상호작용 등이 남아보다 뛰어나고 익숙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또, 학년 변인의 영향력이 나타났는데, 이는 청소년기로 넘어가는 과도기에 또래문화의 영향으로 추측해 볼 수 있다. 한편, 대인적응성에 대해 경제수준의 영향력은 유의하지 않았고, 어머니의 자율/통제적 양육태도가 유의한 영향력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아동의 대인적응성에는 경제수준 같은 물리적 환경보다는 어머니의 자율/통제 양육태도같은 심리사회적 환경이 더욱 중요함을 보여주는 것이라 하겠다.

다섯째, 사회참여도에 대한 독립변인들의 전체 설명력은 27%였고, 독립변인들의 상대적 영향력은 동기적 자기조절, 인지적 자기조절 순으로 나타났다. 아동의 사회참여도에는 사회인구학적 변인이나 어머니의 양육태도와 같은 환경적 변인의 영향이 유의하지 않은 반면에 자기조절 중에서도 동기적 자기조절과 인지적 자기조절만이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참여도는 보다 적극적으로 다양한 사회활동에 참여하는 것으로, 다른 하위요인보다 아동의 동기적, 인지적 자기조절능력이 필요한 부분이라 볼 수 있다.

여섯째, 아동의 주도성에 대한 독립변인들의 전체 설명력은 42%였고, 독립변인들의 상대적 영향력은 인지적 자기조절, 동기적 자기조절, 경제수준, 행동적 자기조절 순으로 나타났다. 인지적, 동기적 자기조절능력이 아동의 주도성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정의 경제수준이 그 다음으로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는 Lee(1986), E. Han(2004), Lee(2012)의 연구와 맥을 같이 하는 결과이나, 주도성에 대해 행동적 자기조절능력의 영향력을 보이지 않은 Joh(2011)의 연구와는 상반된 결과이다. 인지적, 동기적 자기조절과 더불어 행동적 자기조절능력이 높은 아동은 자신의 욕구와 타인의 욕구를 알고 적절한 타협점을 찾을 수 있기 때문에 여러 사회적 상황에서 주어진 역할을 잘 수행하고 효율적이고 적극적인 행동양식을 의미하는 주도성이 높을 것으로 생각된다.

일곱째, 아동의 인기도에 대한 독립변인들의 전체 설명력은 36%였고, 독립변인들의 상대적 영향력은 동기적 자기조절, 인지적 자기조절, 경제수준, 성별 순으로 나타났다. 아동의 인기도에는 동기적 자기조절과 인지적 자기조절이 가장 영향력이 큰 것으로 나타났는데, 아동이 자신의 능력에 대한 신뢰가 있고 과거경험을 통해 정보를 해석하고 의사결정을 하는 태도 등을 보일 때 또래로부터 인기가 있다고 해석된다. 또한 경제수준과 성별이 아동의 인기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Lee(1996), Ryou(2000), Kim(2008)을 뒷받침하는 결과이다.

이상의 결과들을 바탕으로 결론을 도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사회적 유능성을 가장 잘 설명해주는 변인은 자기조절능력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동기적 자기조절과 인지적 자기조절능력이 전체 사회적 유능성과 하위요인 모두에서 큰 영향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아동은 주어진 과업을 성취하는데 있어 자신이 가진 능력이 어느 정도인지 알고 과거 경험을 통해 학습된 정보를 바탕으로 의사결정을 하고, 이를 바탕으로 성취하고자 하는 목표를 설정함으로써 스스로의 의사결정에 만족하고 사회적으로 능력을 지녔다고 인식하게 된다. 그러나 자신의 능력에 대한 신뢰가 없고 과거 경험과 현재의 의사결정을 연계하는 능력이 부족하거나 현실적으로 가능한 목표를 설정하고 조정하지 못하면 좌절하게 되고 불안이 유발됨으로써 무능감을 형성하게 된다. 따라서 적절한 실패와 성공의 경험을 통해 스스로의 능력에 대해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하고, 경쟁이나 협력의 경험과 현실적인 목표설정의 기회를 통해 현실감각을 길러줘야만 자신의 능력을 신뢰하고 사회적 유능감을 발달시킬 수 있을 것이다.

둘째, 행동적 자기조절능력은 전체 사회적 유능성과 사교성, 대인적응성 및 주도성에서는 유의미한 영향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사회참여도와 인기도에서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자기조절능력의 하위요인이 사회적 유능성의 하위요인에 미치는 영향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초등학교 고학년 아동의 사회적 유능성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개개인의 자기조절능력을 하위요인별로 분석하여 접근하는 개별적 접근이 필요함을 시사해준다.

셋째, 성별은 전체 사회적 유능성과 대인적응성, 인기도 하위요인에서만 유의한 영향을 보였는데, 대체로 여아가 남아보다 높은 경향이 있었다. 대인적응성과 인기도는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 잘 적응하고 또래관계에서 인기를 끄는 능력으로, 여아가 남아보다 높게 나타난 이 결과는 성차에 따른 생물학적 요인의 영향이 있을 수 있음을 추측케 한다.

넷째, 학년은 전체 사회적 유능성과 대인적응성에서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사회적 유능성이나 대인적응성이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향상될 수 있음을 시사해주는 것으로 형식적 조작기에 진입하면서 인지적 능력이 발달하는 것과 연관 지어 생각해볼 수 있다.

다섯째, 양육태도 하위요인 중 애정/거부 요인과 성취/비성취 요인, 자율/통제 요인은 자기조절변인과 함께 투입했을 때, 대인적응성을 제외하고 전체 사회적 유능성과 그 하위요인들에서 영향력이 상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초등학교 고학년 아동시기에는 어머니의 자율적인 양육태도가 아동의 대인적응성에는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만, 사회적 유능성의 다른 하위요인들에는 직접적인 영향력이 없는 변인임을 보여주는 것이다. 즉, 어머니가 아동의 자율성을 존중하고 지지할 때, 초등학교 아동은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자신감을 갖고 적응해 나갈 수 있다고 해석된다. 따라서 사춘기에 진입하는 초등학교 고학년 자녀를 지나치게 과보호하거나 통제하지 않고 스스로 알아서 생활해 나갈 수 있도록 가정에서 교육하는 것이 필요하다.

여섯째, 경제적 수준은 전체 사회적 유능성 뿐만 아니라 사교성, 주도성, 인기도의 세 하위요인에서 유의한 영향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제적 수준에 따른 환경적 자극의 차이에서 오는 결과일 가능성과 아동들의 부모사회경제적 지위를 자신의 가치로 내면화하는 경향, 물질만능주의의 영향 등으로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가정의 경제수준이 낮을 때 아동이 받을 수 있는 부정적 영향을 예방하기 위해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연구하고 반영하는 정책적 배려가 필요하다고 보겠다.

본 연구의 제한점과 후속 연구를 위한 제언을 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본 연구의 대상은 광주 지역의 초등학생 5, 6학년으로 제한하였으므로 후속연구에서는 표집지역을 다양화하고 확대하여 연구대상의 대표성과 일반화 가능성을 높여야 할 것이다.

둘째, 본 연구에서는 아동이 지각한 어머니의 양육태도만을 측정하여 연구를 설계하였다. 그러나 최근에는 아버지 역할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으므로 후속연구에서는 어머니와 아버지를 함께 보는 연구도 의미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셋째, 아동은 성장과 발달에 따라 서로 다른 행동과 정서의 변화를 보이므로 유아기와 아동 초기, 청소년기를 포함하여 발달단계를 고려한 종단적 연구가 이루어진다면 아동을 이해하는데 보다 더 나은 자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넷째, 사회인구학적 변인 중 성별과 학년은 비율이 어느 정도 비슷하지만, 가정의 경제수준은 낮은 집단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너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동들의 주관적 평가에 의존한 결과에서 비롯된 오류의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차후에는 소득경제수준을 반영할 수 있는 객관적 지표를 활용하여 연구의 신뢰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본다.

다섯째, 아동의 사회적 유능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부모교육 프로그램과 아동의 자기조절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효과성에 관한 연구도 폭넓은 대상과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적용 가능하도록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고 본다.

여섯째, 사회적 유능성에 대한 어머니 양육태도의 영향력이 자기조절능력에 의해 상쇄되는 것으로 보아 자기조절능력의 매개효과를 유추해 볼 수 있었다. 따라서 이러한 변인들 간의 방향성과 관계를 보다 심도 있게 확인해보는 연구도 의미가 있을 것으로 본다.

이러한 제한점에도 본 연구에서는 사회적 유능성에 대해 자기조절능력의 영향력이 매우 큼을 밝혔으며,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 초등학교 고학년 아동의 사회적 유능성을 향상시키는 대안 마련에 기초적 자료를 제공하는 데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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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 information Continued

Table 1.

General characteristics of subjects (N = 416)

Variables Section N (%) Variables Section N (%)
Gender Male 211 (50.7) Maternal education Middle school or under 7 (1.7)


Female 205 (49.3) High school 86 (20.7)


Grade 5th 195 (46.9) University 248 (59.6)


6th 221 (53.1) Graduate school or more 49 (11.8)


Income level Low 22 (7.3) Paternal occupation Specialty management 114 (27.4)


Average 167 (40.1) Office job 193 (46.4)


High 219 (52.6) Service 63 (15.1)


Paternal education Middle school or under 6 (1.4) Production 30 (7.2)


High school 50 (12.0) Unemployed 4 (1.0)


University 267 (64.2) Maternal occupation Employed 252 (60.6)


Graduate school or more 59 (14.2) Unemployed 160 (38.5)

Table 2.

Correlation analysis (N = 416)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 1
2 .08 1
3 -.07 -.02 1
4 -.07 -.10* .25*** 1
5 .08 -.14** .17** .57*** 1
6 -.08 -.09 .26*** .46*** .36*** 1
7 -.01 -.18*** .21*** .68*** .62*** .43*** 1
8 .13** -.07 .20*** .22*** .25*** .43*** .21*** 1
9 -.02 -.13** .20*** .38*** .28*** .53*** .31*** .56*** 1
10 .10* -.10* .13* .39*** .38*** .35*** .37*** .40*** .51*** 1.
11 .07 -.04 .26*** .25*** .27*** .41*** .26*** .49*** .53*** .42*** 1
12 .24*** .04 .16** .27*** .32*** .29*** .22*** .48*** .47*** .53*** .53*** 1
13 .07 -.01 .18*** .26*** .18*** .33*** .20*** .38*** .49*** .35*** .57*** .42*** 1
14 .09 -.02 .28*** .29*** .26*** .49*** .23*** .57*** .54*** .41*** .70*** .53*** .67*** 1
15 .11* .03 .28*** .26*** .24*** .33*** .21*** .48*** .51*** .36*** .64*** .53*** .58*** .74*** 1
16 .14*** -.00 .29*** .32*** .31*** .43*** .27*** .58*** .62*** .50*** .84*** .72*** .80*** .89*** .85***

Note. Dummy variable: Grade (Fifth grade = 0, Sixth grade = 1), Gender (Male = 0, Female = 1)

Note. 1 (Grade), 2 (Gender), 3 (Income level), 4 (Affection-rejection), 5 (Autonomy-control), 6 (Achievement-nonachievement), 7 (Rationality-irrationality), 8 (Cognitive factor), 9 (Motivational factor), 10 (Behavioral factor), 11 (Sociality), 12 (Personal adaptability), 13 (Social participation), 14 (Autonomy), 15 (Popularity), 16 (Social competence)

*

p < .05.

**

p < .01.

***

p < .001

Table 3.

A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 of social competence

Independent variable Model 1
Model 2
Model 3
B β B β B β
General characteristics Grade -.03 -.03 .04 .03 .10 .08*

Gender .18 .14** .20 .16*** .11 .09*

Income level .31 .30*** .19 .18*** .14 .13***

Maternal parenting behaviors Affection-rejection .09 .11 .02 .02

Autonomy-control .11 .12* .05 .05

Achievement-nonachievement .29 .31*** .04 .05

Rationality-irrationality -.03 -.03 -.01 -.02

Self-control ability Cognitive factor .24 .26***

Motivational factor .30 .32***

Behavioral factor .19 .17***

F 15.32*** 20.25*** 42.67***

R2 .16*** .26***

R2 .10*** .26*** .52***

Note. Dummy variable: Grade (Fifth grade = 0, Sixth grade = 1), Gender (Male = 0, Female = 1)

*

p < .05.

**

p < .01.

***

p < .001

Table 4.

A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 of the sociality

Independent variable Model 1
Model 2
Model 3
B β B β B β
General characteristics Grade -.10 -07 -.02 -.01 .04 .03

Gender .12 .08 .14 .09 .05 .03

Income level .34 .27*** .21 .16** .16 .13**

Maternal parenting behaviors Affection-rejection -.00 -.00 -.08 -.07

Autonomy-control .13 .12 .07 .06

Achievement-nonachievement .34 .31*** .10 .09

Rationality-irrationality .03 .03 .04 .04

Self-control ability Cognitive factor .23 .21***

Motivational factor .31 .27***

Behavioral factor .19 .14**

F 11.44*** 15.26*** 24.64***

R2 .13*** .17***

R2 .07*** .20*** .37***

Note. Dummy variable: Grade (Fifth grade = 0, Sixth grade = 1), Gender (Male = 0, Female = 1)

*p < .05.

**

p < .01.

***

p < .001

Table 5.

A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 of the personal adaptability

Independent variable Model 1
Model 2
Model 3
B β B β B β
General characteristics Grade .02 .01 .08 .06 .14 .10*

Gender .32 .24*** .32 .24*** .22 .17***

Income level .19 .17*** .09 .08 .05 .05

Maternal parenting behaviors Affection-rejection .11 .12 .03 .04

Autonomy-control .19 .19** .11 .11*

Achievement-nonachievement .18 .19*** -.03 -.03

Rationality-irrationality -.06 -.07 -.06 -.08

Self-control ability Cognitive factor .20 .21***

Motivational factor .19 .20***

Behavioral factor .36 .30***

F 11.85*** 13.56*** 28.00***

R2 .11*** .22***

R2 .08*** .19*** .41***

Note. Dummy variable: Grade (Fifth grade = 0, Sixth grade = 1), Gender (Male = 0, Female = 1)

*

p < .05.

**

p < .01.

***

p < .001

Table 6.

A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 of the social participation

Independent variable Model 1
Model 2
Model 3
B β B β B β
General characteristics Grade -.04 -.03 .02 .01 .08 .05

Gender .11 .07 .15 .09 .09 .05

Income level .25 .19*** .13 .09 .09 .07

Maternal parenting behaviors Affection-rejection .16 .14* .08 .07

Autonomy-control .02 .02 -.03 -.02

Achievement-nonachievement .28 .24*** .05 .04

Rationality-irrationality -.03 -.03 -.02 -.02

Self-control ability Cognitive factor .14 .12*

Motivational factor .39 .32***

Behavioral factor .13 .09

F 5.29** 8.58*** 14.48***

R2 .09*** .14***

R2 .04** .13*** .27***

Note. Dummy variable: Grade (Fifth grade = 0, Sixth grade = 1), Gender (Male = 0, Female = 1)

*

p < .05.

**

p < .01.

***

p < .001

Table 7.

A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 of the autonomy

Independent variable Model 1
Model 2
Model 3
B β B β B β
General characteristics Grade -.05 -.03 .03 .02 .09 .06

Gender .18 .11* .21 .13** .10 .06

Income level .40 .30*** .25 .18*** .19 .14**

Maternal parenting behaviors Affection-rejection .10 .09 .03 .03

Autonomy-control .10 .08 .02 .02

Achievement-nonachievement .38 .33*** .11 .09

Rationality-irrationality -.05 -.05 -.03 -.03

Self-control ability Cognitive factor .35 .31***

Motivational factor .27 .23***

Behavioral factor .18 .12**

F 13.69*** 17.04*** 30.23***

R2 .14*** .20***

R2 .09*** .22*** .42***

Note. Dummy variable: Grade (Fifth grade = 0, Sixth grade = 1), Gender (Male = 0, Female = 1)

*

p < .05.

**

p < .01.

***

p < .001

Table 8.

A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 of the popularity

Independent variable Model 1
Model 2
Model 3
B β B β B β
General characteristics Grade .01 .01 .07 .05 .14 .09

Gender .18 .11* .19 .12** .11 .07*

Income level .38 .29*** .26 .20*** .21 .16***

Maternal parenting behaviors Affection-rejection .09 .09 .03 .03

Autonomy-control .12 .11 .06 .06

Achievement-nonachievement .24 .21*** -.02 -.01

Rationality-irrationality -.02 -.02 .00 .00

Self-control ability Cognitive factor .26 .23***

Motivational factor .34 .30***

Behavioral factor .11 .08

F 13.82*** 12.77*** 21.89***

R2 .09*** .17***

R2 .09*** .18*** .36***

Note. Dummy variable: Grade (Fifth grade = 0, Sixth grade = 1), Gender (Male = 0, Female = 1)

*

p < .05.

**

p < .01.

***

p < .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