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me | E-Submission | Sitemap | Editorial Office
top_img
Korean J Child Stud > Volume 37(1); 2016 > Article
유아의 친구관계 안정성에 대한 단기 종단적 탐색

Abstract

Objective:

This two-wave study examined stability in kindergarteners’ friendship patterns over 5 months.

Methods:

Participants were 501 five-year-old children (262 girls and 239 boys) attending kindergartens in Seoul, Incheon, and Kyounggi provinces in Korea. Each child nominated three individuals as his/her friends in July, and again in December of 2013. Depending on the presence/absence of friendships and the mutuality of identifying friends, the children’s friendship patterns were categorized into five groups: stable, fluid, loss, gain, and friendless. The data were analyzed by descriptive statistics, and chi-square tests.

Results:

Results revealed stability, as well as changes in friendship patterns, among kindergarteners over the 5-month period. The stable friendships, those that maintained the same friend(s) in both waves, was 43.7%, the fluid friendships, those that changed friends over the 5 month period was 18%, the gain friendships, those who had newly developed friends in wave 2 was 17%, and the loss friendships, those who had friends at wave 1 but lost friends at wave 2, was 9.8%. The friendless, those that had no friends in both waves, was 11.5%.

Conclusion:

Results showed that kindergarteners were capable of maintaining and making new friends over a 5-month period.

서론

유아가 자라면서 가장 먼저 접하게 되고 영향을 많이 끼치는 사람은 부모와 또래이다. 부모는 유아와 수직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사회의 가치나 규범을 전수하는 역할을 하는 반면, 또래는 수평적인 관계를 통해 의사소통 능력, 갈등 관리, 사회적 문제 해결 능력, 조망 수용의 발달을 촉진시킨다(Gifford-Smith & Brownell, 2003; Rose-Krasnor & Denham, 2009; Rubin, Coplan, Chen, Buskirk, & Wojslawowicz Bowker, 2005). 유아는 또래와 자주 만나고 공유 활동을 통한 놀이를 함께 하면서 친구관계를 형성하게 되는데 유아기의 친구는 친밀감을 발달시킬 수 있는 발판이 되어 이후 성인이 되었을 때 친밀한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준비시켜 준다(Howes, 2009; Kostelnik, Whiren, Soderman, & Gregory, 2009). 이러한 측면에서 볼 때, 유아기의 친구관계는 사회적 유능감을 발달시키고 심리적 안녕감을 유지하는 중요한 요인이라고 할 수 있다.
유아기의 친구관계는 저절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고 개인의 특성에 따라 영향을 받기 때문에 친구가 많은 유아도 있지만 친구가 별로 없는 유아도 있다. 친한 친구가 있는지, 없는지에 따라 유아는 서로 다른 심리사회적 적응 결과를 나타낼 수 있다.
친구관계를 형성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친구관계를 오랫동안 유지하는 것은 서로 간에 친밀감과 정서적 유대감을 발달시킬 수 있다는 측면에서 의미있는 일이다(Furman, 1996). 시간이 흐름에 따라 동일한 친구와 친구관계를 계속 유지하는 것은 친구관계의 안정성을 의미한다(Ladd, Kochenderfer, & Coleman, 1996; Newcomb & Bagwell, 1995). 반면 친구관계가 종결되거나 친구가 없다가 있게 되는 것처럼 친구관계의 유대감이 변화하는 것을 친구관계의 불안정성이라고 일컫는다(Ladd et al., 1996; Poulin & Chan, 2010). 유아가 친구관계를 유지하려면 상호간에 관심을 공유하고 자기 노출을 하면서 관계를 지속하려는 의도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친구관계를 지속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유아는 타인의 욕구와 감정을 민감하고 정확하게 인식하는 능력이 발달하게 된다(Newcomb & Bagwell, 1995). 그리고 친구가 계속 있는 것은 서로를 지지해주는 요인이 되어 유아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심리적 안녕감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Ladd et al., 1996).
유아의 친구관계는 계속 유지되기도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변화하기도 한다. 유사한 성격을 가진 유아들이 서로 친구관계를 형성하는데, 서로의 관심과 능력이 변하고 새로운 관심이 생기고, 가치관이나 능력이 발달하면 친하게 지내던 친구와 관계가 소원해지고 다른 유아와 새롭게 친구관계를 형성할 수도 있다(Wojslawowicz Bowker, Rubin, Burgess, Booth-LaForce, & Rose-Krasnor, 2006). 처음에는 또래가 놀이하는 것을 지켜보며 관찰자의 자세를 취하거나 교사에게 의존적인 모습을 보이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친구관계를 형성하는 유아도 있다. 친구와 잦은 갈등을 일으키거나 갈등을 원만하게 해결하지 못하는 경우, 친구와 활발한 의사소통을 통해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주고받으며 적극적으로 친밀감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지 않은 경우에는 친구를 잃게 될 수도 있다(Gottman, 1983; Rubin, Bukowski, & Parker, 2006). 친구를 잃는 유아 뿐 아니라 사회적 기술이 부족하거나 발달지연, 친구에 대한 관심 부족 등으로 인해 친구를 계속 사귀지 못하는 유아도 있을 수 있다. 이처럼 유아기에는 친구관계에 변화가 많은 시기이므로 이러한 발달적 특성을 고려하여 친구관계의 안정성 및 변화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유아는 성에 따라 다른 사회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유아는 놀이 유형, 친구에 대한 인식, 친구와 상호작용하는 양상이성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어 친구관계를 형성하거나 유지하는 정도도 성에 따라 다를 수 있다. (Ladd et al., 1996; Sebanc, 2003). 친구와 자주 싸우면서 갈등을 일으키면 친구관계가 종결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친구관계에서의 안정성이 낮아질 수 있다(Bukowski, Newcomb, & Hoza, 1987; Parker & Asher, 1993). 남아는 여아에 비해 공격성이 높고, 친구와 상호작용할 때도 잦은 갈등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Ladd et al., 1996; Sebanc, 2003) 여아보다 친구관계가 쉽게 해체될 수 있다. 반면 여아는 친구와 사적인 경험과 비밀을 공유하고 정서적 지지를 보이기 때문에(Erwin, 19931; Sebanc, 2003) 친구 간에 친밀감을 높이고 관계를 오래 지속시킬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친구 안정성에 대한 성차가 발견되지 않았거나(Berndt, Hawkins, & Hoyle, 1986; Cairns, Leung, Buchanan, & Cairns, 1995), 여아보다 남아의 친구관계 안정성이 높다는 상반된 연구 결과들도 보고되고 있다(Benenson & Christakos, 2003; Rose & Rudolph, 2006).
이제까지 유아의 친구관계에 대한 선행연구는 대부분 한 시점에서만 친구를 측정하여 친구가 있는지의 여부에 대해서만 살펴보았다(Mendelson, Aboud, & Lanthier, 1994). 종단적으로 친구관계를 조사한 연구도 동일한 유아와 일정 시간이 경과했을 때 친구관계가 유지되는지의 여부로 친구관계의 안정성을 정의하고 이들의 적응 정도를 조사하였다(Ladd & Kochenderfer, 1996; Sebanc, Kearns, Hernandez, & Galvin, 2007). 그러나 유아의 친구관계 안정성은 두 시점에서 친구의 존재 유무 혹은 동일한 친구와 관계가 유지되는지의 여부와 같은 이분법적인 특성 보다는 유아기의 발달적 특성을 반영하여 좀 더 다양한 친구관계 유형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만 5세 유아를 대상으로 단기 종단적인 친구관계 안정성을 파악하여 유아기 친구관계에 대한 발달적 특성을 이해하고자 하였다. 유아기 초기에 친구관계를 형성하기 시작하면서 유아기 후기가 되어감에 따라 친구관계가 점차적으로 돈독해지며 서로에 대한 영향력도 커지기 때문에(Howes, 2009; Ladd et al., 1996) 이 시기의 유아를 대상으로 조사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유아들이 서로 친구로 지명한 친구가 있는지, 그리고 5개월 후 친구로 지명한 유아가 5개월 전에 지명한 유아와 동일한지에 따라 친구관계의 안정성 및 변화 유형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러한 분류체계는 학령기 아동을 대상으로 한 Wojslawowicz Bowker 등(2006)의 연구와 유아를 대상으로 한 Proulx와 Poulin (2013)의 연구에 기초하였다. 또한 친구관계의 안정성이 유아의 성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 파악함으로써 유아기 남아와 여아가 다른 사회화 과정을 경험하게 되는지 이해하고자 하였다. 이를 통해 유아가 원만한 친구관계를 통해 건강한 심리사회적 발달을 하도록 지도할 수 있고 또래관계에 어려움을 겪은 유아들을 위한 또래관계 중재프로그램 개발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데 본 연구의 의의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단기 종단적으로 친구관계에 있어 변화가 있는지를 살펴보고자 다음과 같은 연구 문제를 설정하였다.
  • 연구문제 1

  • 단기 종단적으로 유아의 친구 수는 성에 따라 어떠한가?

  • 연구문제 2

  • 단기 종단적으로 유아의 친구관계의 안정성과 변화는 성에 따라 어떠한가?

연구방법

1. 연구 대상

본 연구는 5개월의 시간 간격을 두고 2회에 걸쳐 친구관계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였는데 2회에 걸쳐 자료가 수집 된 유아는 501명이었다(남아 239명, 여아 262명). 연구 대상 유아의 평균 월령은 1차 자료수집 시점을 기준으로 70개월이었다(범위: 65 - 77개월, 표준편차: 4.0개월).

2. 연구도구

1) 친구관계의 안정성 및 변화 유형

친구관계에 있어 안정성 및 변화를 측정하기 위하여 본 연구자와 연구 보조자 4명이 7월과 12월 중순에 5개월 간격으로 총 2회 또래 지명법을 통해 유아의 친구를 조사하였다. 또래지명법은 친구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주로 사용되는 방법의 하나로(Lindsey, 2002; Rubin et al., 2006; Shin, Kim, Goetz, & Vaughn, 2014) 이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각 유아에게 개별적으로 독립된 공간에서 유아 자신이 속한 학급의 모든 동성 유아의 사진을 보여준 후 모르는 아이가 있는지 확인하였다. 유아가 모르는 아이가 없다고 대답하면 가장 친한 친구를 3명 지명하도록 하였다.
친구를 동성으로 제한한 이유는 만 3세부터 동일한 성 집단에서 상호작용하는 것을 좋아하게 되고(Fabes, Hanish, & Martin, 2003; Maccoby, 1998), 친구관계를 형성할 때 이성 집단보다는 동성 집단을 선호한다고 제시한 선행 연구에 근거하였다(Martin & Fabes, 2001). 또한 친구 수를 3명으로 제한하되, 1명만 지명한 경우에도 더 지명하도록 강요하지 않았다. 이는 좋아하는 친구가 한 명 밖에 없는 유아에게 3명을 무조건 지명하라고 할 경우, 친구가 아닌 유아의 이름을 지명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Cillessen, 2009).
친구관계에 대한 1차 측정을 하고 5개월 후에 각 유아는 위와 동일한 방법으로 친구를 다시 지명하였다. 이러한 측정시간 간격은 청소년기 이전의 아동이 친구관계를 형성했다가도 다른 새로운 친구와 친해지면 기존의 친구관계가 해체되는 것처럼 친구관계가 자주 변화할 수 있기 때문에 이들을 대상으로 친구관계의 변화유형을 평가할 때는 6개월 이내에 2회 이상 측정하는 방법을 제안한 선행연구에 기초한 것이다(Poulin & Chan, 2010).
본 연구에서는 학기가 시작된 후 4개월 정도 지나 유아들이 같은 학급의 또래들에 대해 충분히 알 수 있는 시기인 7월에 친한 친구를 지명하게 하고, 5개월 이후에 반복 측정하여 총 2회 조사하였다. 이 때 두 명의 유아가 서로를 친구라고 상호 지명하였을 경우에 이를 친구관계로 간주하였다. 친구 관계의 변화는 두 번의 측정에서 유아가 서로를 친구라고 지명한 친구가 있는지와 친구로 지명한 유아가 동일한지 변화하였는지에 따라 다섯 가지 유형으로 구분하였다. 이러한 구분은 친구관계의 안정성과 변화유형 같이 종단적으로 친구관계를 살펴본 선행 연구들에 근거한 방법이다(Proulx & Poulin, 2013; Wojslawowicz Bowker et al., 2006).
친구관계의 변화유형에 대한 분류의 기준은 Table 1과 같다. 이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동일한 친구와 5개월 후에도 계속 친구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유아들은 친구관계의 변화 유형에서 ‘동일한 친구지속 집단(same stable group)’으로 분류하였고, 친구 관계에서 안정성을 보이는 유아들이다. 유아가 5개월 후에는 전과 동일하지 않은 친구와 친구관계를 형성하고 있다면 ‘교체한 친구지속 집단(different stable group)’, 처음에는 친구가 없었으나 5개월 이후에는 친구가 있으면 ‘친구형성 집단(gain group)’, 처음에는 친구가 있었으나 5개월 이후에는 친구가 없으면 ‘친구상실 집단(loss group)’, 처음에도 친구가 없었고 5개월 이후에도 친구가 없으면 ‘친구형성 불가 집단(chronically friendless group)’으로 분류하였다.
유아가 지명한 친구 중에서 상호 지명된 친구 쌍이 여러 명인 경우는 동일한 친구지속 집단의 가능성을 먼저 고려하였다. 따라서 해당 유아가 한명이라도 동일한 친구와 친구관계가 유지되었으면 동일한 친구지속 집단으로 분류하였다.

3. 연구 절차 및 분석

본 연구에서는 유아가 친구를 지명하도록 하는 또래 지명법을 잘 이해하는지의 여부와 소요시간을 알아보고자 유치원 2곳의 만 5세 유아 55명을 대상으로 예비 조사를 실시하였다. 발달이 느린 편이고 낯선 사람에 대한 경계가 심하다는 1명의 유아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유아가 어려움 없이 친구를 지명하였다.
본 조사는 서울, 인천, 경기도에 위치한 7개의 유치원에서 18개 학급을 임의 선정하고 만 5세 반에 재원 중인 유아를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교육기관의 환경적 특성은 통제하기 위하여 유치원에 재원하고 있는 유아만을 대상으로 하였고, 유치원에서 한 학급의 인원은 20명 이상 30명 이내의 학급으로 제한하였다.
1차 조사는 2013년 7월 중순에 547명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였다. 2차 조사는 2013년 12월 중순에 실시하였으며 1차 조사 후 교사의 전근으로 연구에 참여하지 못하게 된 30명, 이사 등의 이유로 유치원을 퇴소한 14명과 장기 결석으로 친구 관계 조사를 실시하지 못하게 된 유아 2명을 제외한 5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 수집된 자료는 SPSS 20.0 (IBM Co., Armonk, NY)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남아와 여아에 대해 각각 친구관계 수의 평균, 표준편차, 빈도와 백분율을 산출하였다. 친구관계 안정성 및 변화유형의 빈도와 백분율을 산출하였고 성에 따라 친구관계 안정성에 차이가 있는지 살펴보기 위하여 χ2 검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1. 남아와 여아의 친구 수

본 연구에서는 유아에게 친한 친구를 3명씩 지명하게 하였는데, 유아가 친구라고 지명한 유아의 수는 Table 2와 같다. 친구 수를 살펴보면, 남아는 1차 시기에 친구가 없는 비율이 33.1%로 가장 많았고, 여아는 1명의 친구가 있는 비율이 35.9%로 가장 많았다. 2차 시기에, 남아는 친구가 1명인 경우가 31.4%로 가장 많았고, 여아는 1명 친구가 있는 비율과 2명 친구가 있는 비율이 32.1%로 동일하게 많았다.
학기 중간쯤인 7월의 1차 조사에서는 유아가 평균 1.2명(남 1.2, 여 1.2)을 친구라고 지명하였고, 5개월 후인 12월의 2차 조사에서는 평균 1.4명(남 1.4, 여 1.5)을 친구로 지명하였다. 즉 학기가 진행 되면서 친구가 있는 유아의 수는 증가하고 친구가 없는 유아는 줄었으며, 한 명의 유아가 형성하고 있는 친구 수가 약간 증가하는 경향이 있었다.
성에 따른 친구 수의 차이를 χ2 검증한 결과, Time 1 (χ2 = 5.72, ns)과 Time 2 (χ2 = 4.15, ns) 시기 모두 성차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이는 Time 1과 Time 2 시기 모두 남아와 여아가 형성하는 친구 수에 차이가 없음을 의미하였다.

2. 친구관계 변화 유형별 친구 수

본 연구에서는 친구관계의 변화유형 별로 친구의 수에 차이가 있는지 살펴보고자 상호 지명한 친구의 수를 분석하였다. 친구관계의 변화 유형에 따른 친구 수의 분포와 평균 및 표준편차는 Table 3에 제시하였다.
먼저 동일한 친구지속 집단은 1, 2차 시기 모두 2명과 친구관계를 형성한 경우가 각각 40.2%, 39.7%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1차 시기에는 1명과 친구관계를 형성한 경우가 32.0%, 2차 시기에는 3명과 친구관계를 형성한 경우가 33.3%로 많았다. 교체한 친구지속 집단, 친구형성 집단과 친구상실 집단은 1명과 친구관계를 형성한 경우가 가장 많았다.
동일한 친구지속 집단은 1차와 2차에 평균 2.0, 2.1명의 친구가 있었고, 교체한 친구지속 집단은 평균 1.4명의 친구를 사귀었다. 친구형성 집단은 2차 시기에 평균 1.5명의 친구, 친구상실 집단은 1차 시기에 평균 1.4명의 친구를 사귀었다.

3. 친구관계의 변화 유형

본 연구에서는 유아가 친한 친구를 3명 지명하고 5개월 후에 재지명 한 후 친구관계의 변화유형을 동일한 친구지속, 교체한 친구지속, 친구형성, 친구상실, 친구형성 불가 집단의 5개 범주로 분류하였다(Proulx & Poulin, 2013; Wojslawowicz Bowker et al., 2006). 5개월에 걸친 유아의 친구 관계를 살펴보면 Table 4에 제시한 바와 같이 5개월 후에도 동일한 유아와 친구관계를 지속하고 있는 동일한 친구지속 집단이 43.7%로 가장 많았다(남아 39.0%, 여아 48.1%). 그 다음으로 동일한 친구는 아니지만 5개월 후에도 친구가 있는 교체한 친구지속 집단이 18.0%로 많았다(남아 17.6%, 여아 18.3%). 처음에는 친구가 없었으나 5개월 후에 친구가 있는 친구형성 집단이 17.0%(남아 18.3%, 여아 15.6%), 처음에는 친구가 있었으나 5개월 후에는 친구가 없는 친구상실 집단이 9.8%(남아 10.5%, 여아 9.2%), 처음에도 친구가 없었고 5개월 후에도 친구가 없는 친구형성 불가 집단이 11.5%(남아 14.6%, 여아 8.8%)로 나타났다. 동일한 친구지속 집단은 여아가 남아보다 상대적으로 많은 경향이 있었다. 친구형성 불가 집단은 남아가 여아보다 상대적으로 많은 경향이 있었다. 친구관계의 변화 유형에 대한 5개 집단의 χ2 검증을 실시한 결과, 친구관계의 변화 유형은 성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χ2 = 6.87, ns).

4. 친구관계의 안정성에 대한 성차

5개월 동안 친구 관계에서 안정성을 보인 유아와 불안정한 친구 관계를 보인 유아의 수가 성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를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1명 이상의 동일한 친구와 5개월 동안 친구관계를 유지한 동일한 친구지속 집단은 친구관계의 안정성 집단으로, 친구관계에서 유대감의 변화를 보인 교체한 친구 지속 집단, 친구형성 집단, 친구상실 집단은 불안정한 집단으로 구분하여 χ2 검증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Table 5에 제시하였다.
남아와 여아는 친구관계 안정성 집단 대 불안정한 집단의 성차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χ2 = 2.65, ns). 이는 남아와 여아가 단기 종단적으로 친구관계가 유지되거나 변화하는데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는 경향이 있음을 의미하였다.

논의 및 결론

본 연구는 만 5세 유아를 대상으로 5개월 동안 친구관계의 안정성 및 변화유형이 어떠한지 살펴보고 친구관계 안정성은 성에 따른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유아가 또래 지명법을 통해 친한 친구를 지명하고 5개월이 지나서 반복 측정하여 친구가 있는지 유무와 동일한 유아가 친구인지를 기준으로 친구관계의 변화 유형을 5개로 분류한 결과, 동일한 유아와 친구관계를 지속하고 있는 동일한 친구지속 집단의 비율이 43.7%로 가장 많았다. 두 번째로는 동일한 친구는 아니지만 5개월 후에도 친구가 계속 있는 교체한 친구지속 집단이 18.0%였다. 친구가 없었다가 5개월 후에 친구가 형성된 친구형성 집단은 17.0%, 친구가 없었는데 5개월 후에도 계속 없는 친구형성 불가 집단은 11.5%, 친구가 있었으나 5개월 후에는 친구를 잃게 되는 친구상실 집단은 9.8%로 가장 적었다.
본 연구 결과는 Proulx와 Poulin (2013)이 2,353명의 캐나다 유아를 대상으로 친구관계의 변화유형을 살펴본 연구에서, 동일한 친구지속 집단이 39.9%, 교체한 친구지속 집단이 20.1%, 친구형성 집단이 15.4%, 친구상실 집단이 12.6%, 친구형성 불가 집단이 11.0%로 나타난 결과와 유사하였다. 3세부터 친구 관계가 유아의 삶에서 중요해지고 이사 등의 이유로 또래집단 내에 있는 유아가 다른 곳으로 떠나지 않는다면 다수의 유아가 친구관계를 형성하고 유지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선행 연구의 결과와 맥을 같이 한다고 볼 수 있다(Gershman & Hayes, 1983; Howes, 1988, 1990).
초등학교 3, 4학년을 대상으로 캐나다와 태국의 친구관계 안정성을 비교한 Benjamin, Schneider, Greenman과 Hum (2001)의 연구 그리고 캐나다와 이탈리아를 비교한 Schneider, Fonzi, Tani와 Tomade (1997)의 연구들은 친구관계 안정성에 국가 간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국가마다 문화적 차이가 나타나고 이로 인해 어머니와 교사가 지향하는 대인관계 기술과 가치관에 차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같은 연령 내에서 친구관계를 형성하고 유지하는 비율은 문화적 차이를 넘어서는 보편적인 발달 과정일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었다.
유아가 친구를 사귀는 것은 공동 주의, 인과적 관계의 이해, 모방, 언어, 정서조절과 같은 많은 기술을 필요로 하는 도전적인 일이다(Hay, Payne, & Chadwick, 2004).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에서 나타난 바와 같이 88.5%에 달하는 대부분의 유아는 5개월 동안 한 명 이상과 친구관계를 형성하였고, 43.7%의 유아는 동일한 친구와 관계를 유지할 수 있었다. 이는 유아기의 친구관계가 도전적인 일이면서도 보편적인 사회화 과정이라는 것을 나타내 주고, 유아기 후반에는 친구와 상호관계를 갖고 친구관계를 유지하기도 하는 발달적 특성을 나타내는 것이었다.
또한 유아의 18%는 5개월 동안 친구가 바뀌었고, 17%는 친구가 없다가 있게 되었고 9.8%는 친구가 있었는데 없어지게 되었다. 이처럼 유아는 동일한 친구와 친구관계를 유지하기도 하지만 친한 친구를 바꾸거나 새롭게 친구를 사귀거나 반대로 친구를 잃기도 한다. 이러한 결과는 단기적으로 유아의 친구관계가 변화할 수 있음을 보여주어 유아기 친구관계의 특성을 반영하였다고 볼 수 있다.
유아의 친구관계는 새로 발견된 관심사나 어떤 옷, 공유 활동 또는 놀이 양식의 변화에 따라 친구가 결정될 수 있다(Kostelnik et al., 2009). 즉, 자신이 좋아하는 것, 공유 활동, 놀이 양식이 변함에 따라 친구관계도 바뀔 수도 있음을 유추할 수 있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는 놀이 맥락의 변화 때문에 친구관계가 변화했는지 또는 어떤 요인에 의해서 친구가 생겼거나 바뀌었는지 등은 파악할 수 없었으므로 추후 연구에서 친구관계의 변화가 어떤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는지 파악해볼 필요가 있다.
본 연구 결과에 의하면, 적지 않은 수인 11.5%의 유아가 5개월 동안 계속 친구가 없었다. 선행연구에서 보면, 친구가 없는 유아는 한 명 이상의 친구가 있는 유아에 비해 공격성, 위축, 수줍음이 높고, 친사회성이 낮았으며(Proulx & Poulin, 2013) 사회적 기술이 낮았다(Engle, McElwain, & Lasky, 2011; Vaughn et al., 2000). 이들은 또래와 놀이를 시작하고 긍정적인 놀이 상호작용을 유지하는 데에도 어려움이 있었다(Newcomb & Bagwell, 1995). 친구가 없는 유아는 또래의 놀이에 참여하려고 하지 않고 쳐다보고 있거나 언어적 표현을 적게 하는 경향이 있었다(Roopnarine & Field, 1984). 본 연구는 같은 학급에서 한 학기를 지낸 유아들에게 7월과 학년 말인 12월에 친구관계를 조사하였다. 거의 일 년에 가까운 시간을 같은 또래들과 함께 놀이하고 일상생활을 공유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친구가 없는 유아는 또래관계 형성에 어려움이 있다고 간주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심리적 적응 문제를 살펴보지 않아서 친구가 없는 유아가 실제로 문제가 있는지는 파악할 수 없지만 친구가 없었던 유아는 계속 친구가 없을 가능성이 높았고(Howes & Phillipsen, 1992; Ladd & Troop-Gordon, 2003; Quinn & Hennessy, 2010) 유아기 또래관계에 문제가 있음은 심리적 적응 문제의 원인이자 결과일 수 있음을 보고한 연구들이 있다(Bukowski, Buhrmester, & Underwood, 2011; Hay et al., 2004). 그러므로 추후 연구에서는 이들의 심리 사회적 적응, 개인적인 특성이나 대인관계적인 특성을 파악하여 중재의 필요성을 확인함으로써 연속적인 또래관계 문제를 예방 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친구가 있었으나 5개월 후에는 친구가 없는 친구상실 집단 유아도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선행연구에서는 이들이 친구형성 불가 집단과 유사한 특성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Wojslawowicz Bowker et al., 2006), 이들은 점차 사회적 유능감이 낮아지거나 수줍음이 증가하고 또래 수용도가 줄어드는 결과를 보이며 전반적인 또래관계와 사회적 적응에 어려움이 있었다(Howes, 1988; Proulx & Poulin, 2013). 따라서 추후 연구에서는 이들을 추적 조사하여 사회적 적응이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5개월의 기간 동안 친구관계를 형성하는데 있어서, 동일한 친구와 친구관계를 계속 유지하며 친구관계의 안정성을 보이는 유아와 친구관계의 유대감에 변화를 보이며 친구관계의 불안정성을 보였던 유아들이 성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를 살펴보았다. 친구관계를 유지하고 변화를 보이는데 있어서는 성차를 보이지 않았다. 이는 단기 종단적으로 친구관계의 안정성에 성차가 없었다고 보고한 선행연구와 일치하는 결과였고(Cairns et al., 1995; Proulx & Poulin, 2013), 성차가 보고된 선행연구와는 상이한 결과였다(Howes & Philipsen, 1992; Schneider et al., 1997). 이는 남아와 여아가 친구관계를 형성하고 유지해 나가는 데 있어서 다른 발달 과정을 경험하기 보다는 유사한 발달 과정을 경험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친구관계의 안정성에서 성차가 있다고 보고한 대부분의 선행연구는 학령기 아동을 대상으로 한 연구였다(Benenson & Christakos, 2003; Rose & Rudolph, 2006). 연구자들은 여아가 남아보다 부정적인 정서를 더 민감하게 받아들이고 대인관계적인 스트레스에 민감하므로 여아가 남아에 비해 친구를 쉽게 바꾸고 관계를 오래 유지하지 못한다고 해석하였다(Benenson & Christakos, 2003; Rose & Rudolph, 2006). 친구관계의 질적인 측면을 살펴본 연구에서도 유아와 학령기 아동은 차이가 있었다. 학령기 아동을 대상으로 한 Parker와 Asher (1993)의 연구에서는 여아가 남아에 비해 친구 간의 도움과 안내, 인정, 돌봄, 개인적 친밀감이 더 높았다. 그러나 유아를 대상으로 한 Ladd 등(1996)의 연구에서는 남아와 여아의 친구관계의 질은 차이가 없었다.
이상에서 본 연구 결과와 선행연구를 종합해보면, 유아는 아직 대인관계적 스트레스와 친구 간 갈등에서의 정서적 반응성 그리고 친구관계의 질에서 성차를 보이지 않기 때문에 친구관계 안정성에도 성차를 보이지 않을 수 있음을 유추할 수 있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는 유아가 친구관계에서 갈등이 발생했을 때 정서적 반응성이나 친구관계의 질에 성차가 있는지를 살펴보지 않았으므로, 추후 연구에서는 이를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지금까지 살펴본 바에 기초하여 본 연구 결과가 가지는 시사점과 의의를 요약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본 연구 결과에 의하면, 유아의 88.5%는 5개월 동안 한 명 이상 친구관계를 형성하였고, 유아의 43.7%는 5개월 동안 동일한 친구와 친구관계를 유지하였다. 유아가 친한 친구관계를 형성하고 일정 기간 동안 그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가에 대해서는 연구자들의 의견이 일치하지 않았다. 유아의 친구관계가 일시적인 순간의 놀이 상대에 불과하다고 설명하는가 하면(Selman, 1980), 몇몇 연구자들은 유아의 친구관계도 지속적이며 인정과 돌봄의 특성을 보일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Ladd et al., 1996; Sebanc, 2003). 본 연구는 유아의 친구관계가 어느 정도 유지되거나 변화하는지를 단기 종단적으로 검증해 봄으로써 유아들의 친구관계 안정성에 대한 발달적 특성을 경험적으로 분석하였다는 데 의의가 있다.
둘째, 이제까지 국내에서 유아의 친구관계의 안정성과 변화 유형을 조사한 연구는 거의 전무하였다. 본 연구는 우리나라 유아들을 대상으로 친구관계의 안정성과 변화 유형을 살펴봄으로써 국외 연구 결과와 비교해볼 수 있는 준거 자료를 제공해 주었고, 이를 통해 친구관계의 안정성에 있어 발달적 보편성이 있음을 시사해 주었다는데 의의가 있다.
셋째, 본 연구에서는 유아와의 개별적인 면접을 통해 친구관계를 확인했으므로 유아가 어떻게 친구와 상호작용하고 놀이하는지는 평가하지 않았다. 추후 연구에서는 친구 쌍에서 유아의 상호작용 행동을 관찰해서 유아가 친구와 어떤 상호작용을 하는지 그리고 상호작용 행동이 친구관계를 유지하거나 변화하는데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 결론적으로 만 5세 유아는 5개월 동안 친한 친구와 관계를 유지하기도 하고 변화하기도 한다. 여아와 남아가 5개월 동안 한 명 이상의 친구관계를 형성하거나 친구관계를 유지하거나 변화하는 데는 성차를 보이지 않았다.

Notes

This article is a part of the first author’s doctoral dissertation submitted in 2015, and was presented as a poster at the 2015 Annual Spring Conference of the Korean Association of Child Studies.

Conflict of Interest

No potential conflict of interest relevant to this article was reported.

Table 1
Profile of Friendship Patterns over Time 1 and Time 2
Friendship patterns Criteria of friendship stability and change
Same-stable friendships Children maintained at least one mutual friend in Time 1 and Time 2 with the same peer
Different-stable friendships Children had at least one mutual friend in Time 1 and 2 with different peers
Friendship gain Children did not have any mutual friend in Time 1 but had at least one in Time 2
Friendship loss Children had at least one mutual friend in Time 1 but none in Time 2
Chronically friendless Children had no mutual friend in Time 1 and Time 2
Table 2
The Number and Means of Friends in Time 1 and Time 2 by Sex (N = 501)
Time No. of friends Boys (n = 239)
Girls (n = 262)
Total (N = 501)
n (%) n (%) n (%)
Time 1
One 70 (29.3) 94 (35.9) 164 (32.7)
Two 54 (22.6) 69 (26.3) 123 (24.6)
Three 36 (15.1) 34 (13.0) 70 (14.0)
No friends 79 (33.1) 65 (24.8) 144 (28.7)
M (SD) 1.2 (1.0) 1.2 (1.0) 1.2 (1.0)
Time 2
One 75 (31.4) 84 (32.1) 159 (31.7)
Two 66 (27.6) 84 (32.1) 150 (29.9)
Three 37 (15.5) 46 (17.6) 83 (16.6)
No friends 61 (25.5) 48 (18.3) 109 (21.8)
M (SD) 1.4 (1.0) 1.5 (1.0) 1.4 (1.0)
Table 3
The Number and Means of Friends in Time 1 and Time 2 by Friendship Groups (N = 501)
Time No. of friends Same-stable friendships (n = 219)
Different-stable friendships (n = 90)
Friendship gain (n = 85)
Friendship loss (n = 49)
Chronically friendless (n = 58)
n (%) n (%) n (%) n (%) n (%)
Time 1
One 70 (32.0) 63 (70.0) - 32 (65.3) -
Two 88 (40.2) 21 (23.3) - 14 (28.6) -
Three 61 (27.9) 6 (6.7) - 3 (6.1) -
M (SD) 2.0 (.8) 1.4 (.6) - 1.4 (.6) -
Time 2
One 59 (26.9) 54 (60.0) 48 (56.5) - -
Two 87 (39.7) 32 (35.6) 31 (36.5) - -
Three 73 (33.3) 4 (4.4) 6 (7.1) - -
M (SD) 2.1 (.8) 1.4 (.6) 1.5 (.7) - -
Table 4
The Number of Children in Five Friendship Groups over Five Months (N = 501)
Groups Boys
Girls
Total
n (%) n (%) n (%)
Same-stable friendships 93 (39.0) 126 (48.1) 219 (43.7)
Different-stable friendships 42 (17.6) 48 (18.3) 90 (18.0)
Friendship gain 44 (18.3) 41 (15.6) 85 (17.0)
Friendship loss 25 (10.5) 24 (9.2) 49 (9.8)
Chronically friendless 35 (14.6) 23 (8.8) 58 (11.5)
Total 239 (100) 262 (100) 501 (100)
Table 5
Sex Difference in Friendship Stability over Five Months (N = 443)
Groups Boys
Girls
Total
n (%) n (%) n (%)
Friendship stability 93 (45.6) 126 (54.4) 219 (49.8)
Friendship unstability 111 (54.4) 113 (46.6) 224 (50.2)
Total 204 (100) 239 (100) 443 (100)

References

Benenson, J. F., & Christakos, A. (2003). The greater fragility of females’ versus males’ closest same-sex friendships. Child Development, 74:1123-1129.
crossref pmid
Benjamin, W. J., Schneider, B. H., Greenman, P. S., & Hum, M. (2001). Conflict and childhood friendship in Taiwan and Canada. Canadian Journal of Behavioral Science, 33(3), 203-211.
crossref
Berndt, T. J., Hawkins, J. A., & Hoyle, S. G. (1986). Changes in friendship during a school year: Effects on children’s and adolescents’ impressions of friendship and sharing with friends. Child Development, 57(5), 1284-1297.
crossref
Bukowski, W. M., Buhrmester, D., Underwood, M. K. (2011). Peer relations as a developmental context. In M. K. Underwood, & L. H. Rosen (Eds.), Social development: Relationships in infancy, childhood and adolescence. (pp. 153-179). New York, NY: Guilford Press.

Bukowski, W. M., & Newcomb, A. F. (1984). Stability and determinants of sociometric status and friendship choice: A longitudinal perspective. Developmental Psychology, 20(5), 941-952.
crossref
Bukowski, W. M., Newcomb, A. F., & Hoza, B. (1987). Friendship conceptions among early adolescents: A longitudinal study of stability and change. Journal of Early Adolescence, 7:143-152.
crossref
Cairns, R. B., Leung, M. C., Buchanan, L., & Cairns, B. D. (1995). Friendships and social networks in childhood and adolescence: Fluidity, reliability, and interrelations. Child Development, 66(5), 1330-1345.
crossref pmid
Cillessen, A. H. N. (2009). Sociometric methods. In K. H. Rubin, W. M. Bukowski, & B. Laursen (Eds.), Handbook of peer interactions, relationships, and groups. (pp. 82-99). New York, NY: The Guilford Press.

Engle, J. M., McElwain, N. L., & Lasky, N. (2011). Presence and quality of kindergarten children’s friendships: Concurrent and longitudinal associations with child adjustment in the early school years. Infant and Child Development, 20(4), 365-386.
crossref pmid pmc
Erwin, P. (1993). Friendship and peer relations in children. Chichester, UK: Wiley & Sons.

Fabes, R. A., Hanish, L. D., & Martin, C. L. (2003). Children at play: The role of peers in understanding the effects of child care. Child Development, 74(4), 1039-1043.
crossref pmid
Furman, W. (1996). The measurement of friendship perceptions: Conceptual and methodological issues. In W. M. Bukowski, A. F. Newcobm, & W. W. Hartup (Eds.), The company they keep: Friendship in childhood and adolescence. (pp. 41-65). New York, NY: Cambridge University Press.

Gershman, E. S., & Hayes, D. S. (1983). Differential stability of reciprocal friendships and unilateral relationships among preschool children. Merrill-Palmer Quarterly, 29(2), 168-177.

Gifford-Smith, M. E., & Brownell, C. A. (2003). Childhood peer relationships: Social acceptance, friendships and peer networks. Journal of School Psychology, 41(4), 235-284.
crossref
Gottman, J. M. (1983). How children become friends. Monograhps of the Society for Research in Child Development, 48(3), 1-83.
crossref
Hay, D. F., Payne, A., & Chadwick, A. (2004). Peer relations in childhood. Journal of Child Psychology and Psychiatry, 45(1), 84-108.
crossref pmid
Howes, C. (1988). Peer interaction of young children. Monographs of the Society for Research in Child Development, 53(1), 1-92.
crossref pmid
Howes, C. (2009). Friendship in early childhood. In K. H. Rubin, W. M. Bukowski, & B. Laursen (Eds.), Handbook of peer interactions, relationships, and groups. (pp. 180-194). New York, NY: The Guilford Press.

Howes, C., & Phillipsen, L. (1992). Gender and friendship: Relationships with peer groups of young children. Social Development, 1(3), 230-242.
crossref
Kostelnik, M. J., Whiren, A. P., Soderman, A. K., Gregory, K. M. (2009). Guiding children’s social development and learning (K. J. Park, S, Y, Kim, Y. H. Kwon, & J. H. Kim Trans.). Paju, Korea: Gyomoon publishers; (Original work published 2008).

Ladd, G. W., & Burgess, K. B. (1999). Charting the relationship trajectories of aggressive, withdrawn, and aggressive/withdrawn children during early grade school. Child Development, 70(4), 910-929.
crossref pmid
Ladd, G. W., Kochenderfer, B. J., & Coleman, C. C. (1996). Friendship quality as a predictor of young children’s early school adjustment. Child Development, 67(3), 1103-1118.
crossref pmid
Ladd, G. W., & Troop-Gordon, W. (2003). The role of chronic peer difficulties in the development of children’s psychological adjustment problems. Child Development, 74(5), 1344-1367.
crossref pmid
Lindsey, E. W. (2002). Preschool children’s friendships and peer acceptance: Links to social competence. Child Study Journal, 32(3), 145-155.

Martin, C. L., & Fabes, R. A. (2001). The stability and consequences of young children’s same-sex peer interactions. Developmental Psychology, 37(3), 431-446.
crossref pmid
Mendelson, M. J., Aboud, F. E., & Lanthier, R. P. (1994). Personality predictors of friendship and popularity in kindergarten. Journal of Applied Developmental Psychology, 15(3), 413-435.
crossref
Newcomb, A. F., & Bagwell, C. L. (1995). Children’s friendship relations: A meta-analytic review. Psychological Bulletin, 117:306-347.
crossref
Parker, J. G., & Asher, S. R. (1993). Friendship and friendship quality in middle childhood: Links with peer group acceptance and feelings of loneliness and social dissatisfaction. Developmental Psychology, 29(4), 611–621.
crossref
Poulin, F., & Chan, A. (2010). Friendship stability and change in childhood and adolescence. Developmental Review, 30(3), 257-272.
crossref
Proulx, M., & Poulin, F. (2013). Stability and change in kindergarteners’ Friendships: Exmination of links with social functioning. Social Development, 22(1), 111-125.
crossref
Quinn, M., & Hennessy, E. (2010). Peer relationships across the preschool to school transition. Early Education and Development, 21(6), 825-842.
crossref
Roopnarine, J. L., Field, T. M. (1984). Play interactions of friends and acquaintances in nursey school. In T. Field, J. Roopnarine, & M. Segal (Eds.), Friendships in normal and handicapped children. (pp. 89-98). Norwood, NJ: Ablex.

Rose-Krasnor, L., Denham, S. (2009). Social-emotional competence in early childhood. In K. H. Rubin, W. M. Bukowski, & B. Laursen (Eds.), Handbook of peer interactions,relationships, and groups. (pp. 162-192). New York, NY: The Guilford Press.

Rose, A. J., & Rudolph, K. D. (2006). A review of sex differences in peer relationships processes: Potential trade-offs for the emotional and behavioral development of girls and boys. Psychological Bulletin, 132:98-131.
crossref pmid pmc
Rubin, K. H., Bukowski, W., Parker, J. G. (2006). Peer interactions relationships, and groups. In N. Eisenber, W. Damon, & R. M. Lerner (Eds.), Handbook of child psychology: Social, emotional, and personality development(6th ed, 3: pp. 571-645). Hoboken, NJ: John Wiley & Sons Inc.

Rubin, K. H., Coplan, R. J., Chen, X., Buskirk, A. A., Wojslawowicz, J. C. (2005). Peer relationships in childhood. In M. H. Bornstein, & M. E. Lamb (Eds.), Developmental science: An advanced textbook(5th ed, pp. 469-512). Hillsdale, NJ: Lawrence Erlbauum Associates.

Schneider, B. H., Fonzi, A. F., Tani, F., & Tomade, G. (1997). A cross-cultural exploration of the stability of children’s friendships and the predictors of their continuation. Social Development, 6(3), 322-339.
crossref
Sebanc, A. M. (2003). The friendship features of preschool children: Links with prosocial behavior and aggression. Social Development, 12(2), 249-268.
crossref
Sebanc, A. M., Kearns, K. T., Hernandez, M. D., & Galvin, K. B. (2007). Predicting having a best friend in young children: Individual characteristics and friendship features. The Journal of Genetic Psychology, 168(1), 81-95.
crossref pmid
Selman, R. L. (1980). The growth of interpersonal understanding: Developmental and clinical analysis. New York, NY: Academic Press.

Shin, N., Kim, M., Goetz, S., & Vaughn, B. E. (2014). Dyadic analyses of preschool‐aged children’s friendships: Convergence and differences between friendship classifications from peer sociometric data and teacher’s reports. Social Development, 23(1), 178-195.
crossref
Vaughn, B. E., Azria, M. R., Krzysik, L., Caya, L. R., Bost, K. K., Newell, W., & Kazura, K. L. (2000). Friendship and social competence in a sample of preschool children attending head start. Developmental Psychology, 36(3), 326-338.
crossref pmid
Wojslawowicz Bowker, J. C., Rubin, K. H., Burgess, K. B., Booth-LaForce, C., & Rose-Krasnor, L. (2006). Behavioral characteristics associated with stable and fluid best friendship patterns in middle childhood. Merrill-Palmer Quarterly, 52(4), 671-693.
crossref
Editorial Office
The Korean Association of Child Studies
222-407 College of Human Ecology, 1, Gwanak-ro, Gwanak-gu, Seoul, Republic of Korea 08826
TEL: +82-10-7704-8342   E-mail: gochildren@hanmail.net
About |  Browse Articles |  Current Issue |  For Authors and Reviewers
Copyright © The Korean Association of Child Studie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