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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J Child Stud > Volume 40(3); 2019 > Article
부모의 방임이 초등학교 고학년의 휴대전화 의존에 미치는 영향: 사회적 위축과 자아존중감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Abstract

Objectives

This study examined the influence of parental neglect on mobile phone dependency among higher grade students in Korean elementary schools and investigated whether social withdrawal and self-esteem mediated this relationship.

Methods

Data were obtained from the Korean Child-Youth Panel Survey (KCYPS). The participants of this study were 2,067 sixth-grade elementary school students (1,066 boys, 1,001 girls). The data were analyzed by means of descriptive statistics, Pearson's correlation, and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Results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First, high social withdrawal and low self-esteem were related to high mobile phone dependency. Second, social withdrawal and self-esteem mediated the effect of parental neglect on mobile phone dependency among higher-grade elementary school students. Parental neglect influenced mobile phone dependency only through social withdrawal and self-esteem.

Conclusion

The results of this study suggest that interventions aimed at decreasing social withdrawal and increasing self-esteem are important to prevent mobile phone dependency among higher-grade elementary school students. In addition, students’ level of social withdrawal and self-esteem should be checked when parental neglect is high, to prevent them from developing mobile phone dependency.

Introduction

아동·청소년의 휴대전화 의존이 심각한 수준이다. 2017년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에 따르면 조사 대상자(만 3-69세) 중 10-19세의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 비율(고위험군과 잠재적 위험군을 합한 비율)이 30.3%로 가장 높았다(Ministry of Science and ICT & National Information Society Agency, 2018). 휴대전화 의존이란 휴대전화의 과도한 사용으로 휴대전화 사용에 대한 금단과 내성을 지니고 있으며, 그로 인해 일상생활의 장애가 유발되는 상태를 의미한다(S. Kwon & Aum, 2016). 이 중에서도 초등학생의 휴대전화 의존은 점차 악화되고 있다. 2018년 인터넷 · 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조사에 따르면 중 · 고등학생의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 수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중등 46,541명에서 42,458명으로, 고등 71,022명에서 49,445명으로 감소하는 추세였으나, 초등학생은 20,822명에서 28,937명으로 지난 3년간 지속적인 증가추세를 보였다(Ministry of Gender Equality and Family, 2018). 휴대전화 의존은 초등학생에게 수면의 질 감소, 학교적응력 악화 및 주의집중력 감퇴, 사회성 발달 저하 등의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Y. M. Kim & Im, 2016; Y.-S. Kim & Lee, 2017) 이 시기의 중독 성향은 성인기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Sun, Liu, & Yu, 2019) 조기에 중재해야 할 필요가 있다.
초등학생의 휴대전화 의존을 예방하기 위하여 그 유발요인을 밝히기 위한 다양한 연구들이 진행되어왔다. 그중에서도 부모관련요인은 아직 부모의 영향을 많이 받는 초등학생의 발달적 특성상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S. Kim, Nho, & Son, 2016; J. A. Lim & Kim, 2018). 지금까지 밝혀진 부모관련요인으로는 부모의 양육태도(J. Park & Chun, 2013), 부모의 감독과 과잉간섭(K. Kim, Jo, & Song, 2018), 부모의 학대(O. Kim & Choi, 2017) 등이 있다. 그 중에서도 부모의 방임은 초등학생의 휴대전화 의존의 발생에 있어 중요한 예측요인으로 보고되고 있다(Jung, Nho, Lee, Sung, & Song, 2014; Woo, 2013). 부모의 방임이란 부모가 원인을 불문하고 적절한 주거, 음식, 의료 등을 포함하여 자녀의 기초적 욕구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것을 의미한다(Slack, Holl, Altenbernd, McDaniel, & Stevens, 2003). 부모의 방임이 휴대전화 의존에 미치는 영향은 사회통제이론(Hirschi, 1969)으로 설명할 수 있다. 사회통제이론에서는 통제가 약화되면 일탈행위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한다.Hirschi (1969)는 다양한 사회적 통제 중에서 중요한 타인과의 관계를 언급하고 있다. 즉, 방임적인 부모를 둔 아동들은 부모와의 유대라는 가장 기본적인 통제기제를 갖지 못하게 되고, 적절하고 수용 가능한 매체 사용습관에 대한 감독 역시 받지 못하게 될 수 있어 휴대전화에 의존될 수 있다(K. Kim et al., 2018). 특히 초등학교 고학년일수록 부모의 방임을 더 높게 지각하였다는 H. G. Kim (2015)의 연구를 고려했을 때 부모의 방임이 초등학교 고학년의 휴대전화 의존에 미치는 영향력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부모관련 요인뿐만 아니라 아동의 개인적인 성향도 휴대전화 의존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H.-S. Kim, 2014). 그중에서도 사회적 위축과 자아존중감은 휴대전화 의존과 밀접한 연관을 지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Hong & Yi, 2016; You, 2014). 사회적 위축이란 시간과 장소와 관계없이 친숙한, 혹은 새로운 또래를 만났을 때 지속적으로 보이는 모든 형태의 고립된 행동을 말한다(Rubin, Burgess, Kennedy, & Stewart, 2003). 사회적으로 위축된 아동들은 다양한 정서경험 상황에서 자신의 감정을 잘 표현하지 못하는데(Gao et al., 2018) 상대방의 반응을 즉시 확인할 수 없게 만드는 온라인의 비대면성은 이들에게 편안함을 느끼게 할 수 있다(Suler, 2004). 이로 인해 위축된 아동들은 온라인 매개체 중 가장 손쉽게 접하게 되는 휴대전화에 지나치게 의존할 수 있다.
자아존중감은 전반적인 자기 가치에 대한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감정을 의미한다(Rosenberg, 1965). 낮은 자아존중감은 다양한 중독성향의 잘 알려진 예측요인이다(Aydin & Sari, 2011; Takao, Takahashi, & Kitamura, 2009). Griffiths (2000)에 따르면 과도한 인터넷의 사용은 낮은 자아존중감을 보상하는 기제와 관련이 있다. 아동은 인터넷 상에서의 활동을 통해 스스로 ‘더 좋은 사람’이라는 사회적 정체성을 만들 수 있는데, 이러한 경험은 현실에서의 낮은 자아존중감을 완충하는 결과를 가져온다. 즉, 자아존중감이 낮은 아동들이 자신에 대한 낮은 가치평가를 온라인에서 보상받는다는 것이다(Armstrong, Phillips, & Saling, 2000; Bahrainian & Khazaee, 2014). 인터넷 접속 매체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휴대전화임을 고려할 때(Ministry of Science and ICT & Korea Internet & Security Agency, 2017) 낮은 자아존중감을 가진 아동들은 휴대전화에 의존하게 될 것으로 예측해 볼 수 있다.
높은 사회적 위축과 낮은 자아존중감은 휴대전화 의존의 유발요인으로써 선행연구를 통해 검증되어 온 변인들이다. 그러나 많은 선행연구에서 그 연구대상을 중 · 고등학생으로 한정하고 있다(Chang & Yang, 2015; Hong & Yi, 2016). 초등학교 고학년은 아동에서 청소년으로의 전환기로 다양한 신체적 · 심리적 변화를 겪는 시기이다. 이 시기에는 외부의 자극에 예민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또래 관계에서 부정적인 경험을 겪는 경우 사회적으로 위축될 가능성이 더 높다(La Greca & Lopez, 1998). 또한 급격한 신체적 · 심리적 변화가 아동들에게 부정적으로 지각되면서 자아존중감이 감소할 수 있다(H. H. Kim & Kim, 1993). 그렇기에 이 변인들은 초등학교 고학년에게서 보다 더 의미 있는 변인들임에도 불구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는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부모의 방임, 사회적 위축, 자아존중감이 초등학교 고학년의 휴대전화 의존에 미치는 영향을 경험적으로 검증하고자 한다.
한편 부모의 방임과 초등학생의 휴대전화 의존 간의 관계에 대한 선행연구들은 두 변인 간의 관계를 밝히는 것에서 더 나아가 그 메커니즘을 파악하고자 하는 노력을 지속해 왔다. 선행 연구에서는 또래애착(Woo, 2013), 대처 방식(Sun et al., 2019) 등의 영향력이 검증되었다. 그런데, 부모의 방임이 초등학교 고학년의 휴대전화 의존에 미치는 영향을 사회적 위축과 자아존중감이 매개할 가능성을 생각해 볼 수 있다. 위기 가족 모델(risky family model; Repetti, Taylor, & Seeman, 2002)에 따르면 지지적이지 않고 방임적인 가족 관계를 가진 아동들은 사회적, 정서적 발달에서의 결함을 경험하며, 이러한 결함을 보상하기 위해 중독적인 행동에 빠질 수 있다. 방임된 아동들은 다른 또래와의 상호작용을 피하고 사회적으로 고립되는 양상을 보이는데(Hildyard & Wolfe, 2002), 이는 가정에서 적절한 대처능력을 학습하지 못한 아동들이 사회적 상황에서의 대응방법을 알지 못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M.-J. Kim & Yeum, 2012. 또한 아동은 부모와의 관계에서 자신에 대한 개념을 발달시키는데, 방임과 같은 부정적인 부모의 양육방식은 자신에 대한 부정적인 모델을 형성하게 하며 자신에 대한 존재가치를 낮아지게 한다(Bolger, Patterson, & Kupersmidt, 1998). 실제로 부모의 방임을 겪은 자녀들은 그렇지 않은 자녀들보다 사회적으로 위축되어 있으며(Coplan & Rubin, 2010; Gaudin, 1999; Rubin, Coplan, & Bowker, 2009), 낮은 자아존중감을 보이는 등(A. Park, 2014; Y. Lim, 2018; Yoon, 1997)의 발달적 결함을 보인다. 방임으로 인해 사회적으로 위축되고 낮은 자아존중감을 가진 자녀들은 이러한 발달적 결함에 대한 보상행동으로 온라인을 쉽게 접할 수 있는 휴대전화에 더 중독될 것으로 예측해 볼 수 있다.
실제로 이러한 연구 모형을 검증한 연구는 없으나, 유사한 선행연구들은 다음과 같이 보고하고 있다. O. H. Kim, Lee와 Han (2017)은 애착외상(부모의 방임과 학대)이 초등학교 6학년의 휴대전화 의존에 미치는 영향에서 부적 정서(우울, 사회적 위축)의 매개효과와 자아탄력성의 조절효과를 살펴보았다. 그 결과 애착외상이 휴대전화 의존에 미치는 영향에서 부적 정서는 매개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학생을 대상으로도 유사한 연구가 이어졌는데, Chang과 Yang (2015)은 부모의 방임이 중학생의 휴대전화 의존에 미치는 영향에서 자아존중감과 사회적 위축의 매개효과를 검증하였다. 그 결과, 자아존중감은 매개효과가 나타났으나 사회적 위축은 그렇지 않았다.
이상의 선행연구를 통해 사회적 위축과 자아존중감의 매개효과를 유추해볼 수 있으나 O. H. Kim 등(2017)의 연구에서는 부모의 방임과 학대, 그리고 우울과 사회적 위축을 통합하여 검증하였기 때문에 부모의 방임과 사회적 위축, 그리고 휴대전화 의존 간의 명확한 관계를 알기는 어려우며, Chang과 Yang (2015)의 연구에서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검증하였기 때문에 초등학교 고학년에게서의 매개효과를 알기는 어렵다. 또한 초등학생 대상의 부모의 방임 및 휴대전화 의존의 관계에 대한 선행연구들은 단일 매개변인의 효과만을 검증한 경우가 대부분이었기 때문에(M.-N. Kwon & Lim, 2017; Woo, 2013) 부모의 방임이 휴대전화 의존에 미치는 다양한 경로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에는 한계가 있다. 초등학교 고학년은 중·고등학생에 비해 자신의 행동을 통제하는 능력이 부족하여 더 쉽게 휴대전화 의존으로 빠질 수 있고, 이로 인한 부정적 영향 역시 중·고등학생보다 상대적으로 더 심각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고려해 볼 때(I. Kim, 2017), 사회적 위축과 자아존중감이 부모의 방임과 휴대전화 의존 간의 관계를 매개하는지를 확인하는 것은 초등학교 고학년의 휴대전화 의존에 대한 효과적인 중재방안 마련에 유의미한 정보를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부모의 방임, 사회적 위축, 자아존중감이 초등학교 고학년의 휴대전화 의존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부모의 방임과 휴대전화 의존 간의 관계를 사회적 위축과 자아존중감이 매개하는지를 알아보고자 한다.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연구문제 1.
부모의 방임, 초등학교 고학년의 사회적 위축과 자아존중감은 휴대전화 의존에 영향을 미치는가?
연구문제 2.
초등학교 고학년의 사회적 위축과 자아존중감은 부모의 방임과 휴대전화 의존과의 관계를 매개하는가?

Methods

연구대상

본 연구의 대상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 수행하고 있는 ‘한국아동 · 청소년패널조사’의 데이터 중 초1 6차년도(2015) 패널(National Youth Policy Institute, 2015) 총 2,067명이다. 초등학교 고학년 중에서도 6학년을 선정한 이유는 이들의 휴대전화 의존 수준이 가장 높기 때문이다(I. Kim, 2017; M.-N. Kwon & Lim, 2017).
해당 패널의 인구통계학적 특성은 Table 1과 같다. 남아는 1,066명, 여아는 1,001명으로 여아보다 남아가 약 3%p 많았다. 부모 구성의 경우 양부모가정이 94.3%로 대부분이었고 한부모가정 5.0%, 부모가 모두 안 계신 가정 0.7% 순이었다. 부모의 학력을 보면 아버지와 어머니 모두 전문대졸 이상이 대부분이었고 아버지보다 어머니의 고졸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구평균소득은 5,100만원으로 나타났다.

측정도구

휴대전화 의존

휴대전화 의존은 패널 자료 내 휴대전화 의존도를 묻는 7개 문항(예: “점점 더 많은 시간을 휴대전화를 사용하며 보내게 된다.”)을 사용하였다. 각 문항은 매우 그렇다(1점), 그런 편이다(2점), 그렇지 않은 편이다(3점), 전혀 그렇지 않다(4점)의 4점 척도로 측정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이 측정 자료를 역코딩하여 점수가 높을수록 휴대전화 의존 수준이 높은 것으로 해석하였다. 휴대전화 의존의 문항 간 신뢰도(Cronbach’s α)는 .89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의 방임

부모의 방임은 패널 자료 내 가정환경의 양육방식 중 방임 정도를 묻는 4개 문항(예: “다른 일(직장이나 바깥일)보다 나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신다.”)을 사용하였다. 각 문항은 매우 그렇다(1점), 그런 편이다(2점), 그렇지 않은 편이다(3점), 전혀 그렇지 않다(4점)의 4점 척도로 측정되었고 점수가 높을수록 부모의 방임 수준이 높은 것으로 해석하였다. 부모의 방임의 문항 간 신뢰도(Cronbach’s α)는 .70으로 나타났다.

사회적 위축

사회적 위축은 패널 자료 내 사회정서발달의 정서 문제 척도의 하위요인인 ‘사회적 위축’ 문항(예: “주위에 사람들이 많으면 어색하다.”) 5문항을 사용하였다. 각 문항은 매우 그렇다(1점), 그런 편이다(2점), 그렇지 않은 편이다(3점), 전혀 그렇지 않다(4점)의 4점 척도로 측정되었으며 본 연구에서는 이 측정자료를 역코딩하여 점수가 높을수록 사회적 위축 수준이 높은 것으로 해석하였다. 사회적 위축의 문항 간 신뢰도(Cronbach’s α)는 .88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아존중감

자아존중감은 패널 자료 내 사회정서발달의 자아인식 척도의 하위요인인 ‘자아존중감’ 문항(예: “나는 나에게 만족한다.”) 10문항을 사용하였다. 그러나 확인적 요인분석 결과 표준화 요인부하량이 기준치에 비하여 현저히 낮은 8번 문항을 제외한 총 9개 문항을 최종적으로 사용하였다. 각 문항은 매우 그렇다(1점), 그런 편이다(2점), 그렇지 않은 편이다(3점), 전혀 그렇지 않다(4점)의 4점 척도로 측정되었다. 9개 문항 중 4개 문항은 부정적 자아인식, 5개 문항은 긍정적 자아인식을 측정하고 있는데, 본 연구에서는 긍정자아인식을 측정하는 5개 문항을 역코딩하여 점수가 높을수록 자아존중감 수준이 높은 것으로 해석하였다. 자아존중감의 문항 간 신뢰도(Cronbach’s α)는 .82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분석방법

먼저 연구대상의 인구통계학적 특성과 주요 변인들의 특성을 확인하기 위해 기술통계 분석을 실시하였고, 측정도구의 신뢰도 검증을 위해 Cronbach’s α 계수를 산출하였다. 그리고 변인간의 관계를 분석하기 위해 Pearson의 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이후 부모의 방임이 초등학교 고학년의 휴대전화 의존에 미치는 영향에서 사회적 위축과 자아존중감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구조방정식 모형(structural equation modeling)을 사용하였다. 먼저, 본 연구의 잠재변인에 해당하는 휴대전화 의존, 부모의 방임, 사회적 위축, 자아존중감이 적합한 측정 변인으로 구성되어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측정모형의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이후, 매개 모형의 적합성을 확인하고, 경로계수를 통해 부모의 방임과 휴대전화 의존, 사회적 위축, 자아존중감 간의 관계를 확인하였다. 마지막으로, 사회적 위축과 자아존중감의 매개효과에 대한 통계적 유의성을 확인하기 위해 부트스트래핑(bootstrapping) 절차를 이용하였다. 이를 SPSS 25.0 (IBM Co., Armonk, NY)과 R 3.5.1 (GNU GPL)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Results

측정 변인들의 일반적 경향

본 연구에서 측정한 변인들은 초등학교 6학년 아동의 휴대전화 의존, 부모의 방임, 사회적 위축, 자아존중감이며, 각 변인의 일반적 경향을 알아보기 위한 기술통계 결과는 Table 2에 제시된 바와 같다. 먼저 연구대상의 휴대전화 의존 평균점수는 2.00점으로 본 연구에 참여한 초등학교 고학년의 휴대전화 의존 수준은 다소 낮은 편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각 변인의 정규성 검토를 위해 왜도(skewness)와 첨도(kurtosis) 지수를 확인한 결과 모든 변인들의 왜도와 첨도의 절대값이 3과 10을 초과하지 않아 정상성에 크게 위배되지 않으므로(Kline, 2015) 구조방정식을 실시하는데 무리가 없을 것으로 판단하였다. 마지막으로 측정 변인 간의 관계를 분석하기 위하여 상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이는 Table 3에 제시하였다. 독립변인들의 공차한계는 .70∼.83, VIF값은 1.21∼1.43으로 나타나 각 변인 간의 다중공선성에 심각한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하였다.

부모의 방임이 초등학교 고학년의 휴대전화 의존에 미치는 영향과 사회적 위축, 자아존중감의 매개효과

부모의 방임, 사회적 위축, 자아존중감이 초등학교 고학년의 휴대전화 의존에 미치는 영향과 부모의 방임과 휴대전화 의존 간의 관계를 사회적 위축과 자아존중감이 매개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연구모형을 설정하고 검증하였다. 구조방정식 모형 검증에 앞서 잠재변인들의 타당도를 검증하기 위하여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이후 구조방정식 모형을 통해 매개모형의 적합성을 확인하였다. 검증방법은 R 3.5.1 (GNU GPL)의 lavaan ver.0.6-3을 이용하여 구조방정식 모형을 분석하였으며 부트스트래핑 방법을 통하여 매개효과의 유의성을 분석하였다.

측정모형의 검증

각각의 잠재변인의 타당도를 검증하기 위해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한 결과는 Table 4에 제시되어 있다. 본 연구의 잠재변수인 휴대전화 의존, 부모의 방임, 사회적 위축, 자아존중감의 측정모형을 검증한 결과 측정모형의 적합도는 χ2 (df = 129) = 3308.374, TLI = .941, CFI = .947, RMSEA = .071, SRMR = .046으로 수용 가능한 적합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의 방임의 A1문항과 자아존중감의 D8문항을 제외한 각각의 표준화된 요인부하량은 .58∼.99로 각 측정 변인의 요인부하량이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p < .001). 부모의 방임의 A1문항과 자아존중감의 D8문항의 표준화요인부하량은 각각 .37과 -.02로 나타나 표준화요인부하량이 기준치에 비하여 현저히 낮은 자아존중감 D8 문항은 삭제하였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확인적 요인분석에서의 표준화요인부하량의 값은 .5 이상일 때 타당성이 있다고 평가한다는 기준보다는 낮지만 요인부하량이 낮다고 하여 변수를 무조건 제거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요인부하량이 낮은 항목이더라도 구성개념을 반영하는 중요한 내용이 존재할 수 있으므로(Yu, 2014) 부모의 방임의 A1 문항은 요인부하량이 다소 낮더라도 수용하기로 하였다.
반면 휴대전화 의존은 7문항 모두 표준화요인부하량이 .98∼.99로 통계적으로 유의하였으나(p < .001) 일반적으로 수용가능한 기준인 .95보다 높았다(Yu, 2014). 그러나 휴대전화 의존이라는 잠재변수의 신뢰성 및 타당성을 파악하기 위한 지표인 개념신뢰도(C.C.R)와 분산추출지수(AVA)가 각각 .95와 .75로 일반적으로 의미가 있다고 여겨지는 .7과 .5 이상으로 나타났기 때문에(Heo, 2013) 요인부하량이 높다는 이유로 항목을 제거하는 것이 타당하지 않을 수 있다는 판단 하에 모든 문항을 수용하기로 하였다.

연구모형 분석

먼저, 연구모형의 매개효과를 확인하기 위하여 매개변인을 제외한 독립변인과 종속변인 간의 직접적 관계를 구조방정식을 통해 확인하였다. 그 결과 χ2 (df = 43) = 796.822, TLI = .978, CFI = .982, SRMR = .016으로 나타나 모형의 적합도가 양호하며 Figure 2와 같이 독립변인인 부모의 방임이 종속변인인 휴대전화 의존에 미치는 영향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β = .11, p < .001).
다음으로, 부모의 방임이 초등학교 고학년의 휴대전화 의존에 미치는 영향을 사회적 위축과 자아존중감이 매개할 것이라고 가정한 연구모형을 구조방정식을 통해 검증하였다. 우선 연구모형의 적합도를 확인한 결과, χ2 (df = 270) = 3329.210, TLI = .940, CFI = .946, RMSEA = .074, SRMR = .072로 나타나 모형의 적합도가 양호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초등학교 고학년의 휴대전화 의존과 부모의 방임, 사회적 위축 그리고 자아존중감 간의 관계를 살펴보기 위해 경로계수를 산출한 결과는 Figure 3, Table 5와 같았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부모의 방임은 휴대전화 의존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반면, 사회적 위축(β = .05, p < .05)과 자아존중감(β = -.08, p < .05)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초등학교 고학년의 사회적 위축 수준이 높을수록, 그리고 자아존중감 수준이 낮을수록 휴대전화에 더욱 의존하는 경향이 있음을 의미한다. 또한, 부모의 방임은 사회적 위축(β = .26, p < .001)과 자아존중감(β = -.57, p < .001)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부모의 방임 수준이 높을수록 초등학교 고학년의 사회적 위축 수준은 높아지며 자아존중감의 수준은 낮아지는 경향이 있음을 의미한다.
부모의 방임이 휴대전화 의존에 미치는 영향을 사회적 위축과 자아존중감이 매개하는지를 알아본 결과 사회적 위축의 간접효과는 .01 (p < .05)로, 자아존중감의 간접효과는 .04 (p < .05)로 모두 유의하였다. 부모의 방임이 휴대전화 의존에 미치는 직접효과가 나타나지 않았으므로, 이는 완전매개로서 간접효과만 유의한 것이다. 또한, 매개효과의 유의성을 검증하기 위한 부트스트래핑 결과는 Table 6과 같다. 신뢰구간 95%를 기준으로 간접효과를 검증한 결과, 사회적 위축과 자아존중감의 매개효과 모두 95%의 신뢰구간 범위(.001∼.244, .077∼.751)가 0을 포함하지 않았으므로 부모의 방임이 휴대전화 의존에 미치는 영향에서 사회적 위축과 자아존중감의 매개효과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판단하였다.

Discussion

본 연구에서는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부모의 방임, 사회적 위축, 자아존중감이 휴대전화 의존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부모의 방임이 휴대전화 의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사회적 위축과 자아존중감의 매개효과를 검증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얻은 주요한 결과들을 논의하고 이에 따른 시사점을 서술하면 다음과 같다.

연구결과에 대한 논의

부모의 방임과 초등학교 고학년의 휴대전화 의존 간의 관계를 사회적 위축, 자아존중감이 매개하는지를 살펴본 결과 사회적 위축과 자아존중감은 휴대전화 의존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반면, 부모의 방임은 사회적 위축과 자아존중감을 통해서만 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세히 살펴보면 첫째, 사회적 위축과 자아존중감이 투입되었을 때, 부모의 방임은 휴대전화 의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았고 사회적 위축과 자아존중감을 통해서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는 부모의 방임의 영향력을 검증해 온 기존의 선행연구 결과(O. H. Kim et al., 2017; Woo, 2013)와는 상충된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가 나타난 원인을 추측해 보면, 먼저 연구 참여자들의 방임과 휴대전화 의존 수준이 매우 낮았기 때문일 수 있다. 본 연구에 참여한 연구 참여자의 휴대전화 의존 평균은 2.00으로 보통보다 낮은 수준이었고 방임 역시 평균 1.58로 매우 낮은 수준을 보였다. 다시 말해 부모의 방임과 휴대전화 의존의 평균이 낮았기 때문에 사회적 위축과 자아존중감이 투입되었을 때 부모의 방임이 휴대전화 의존에 미치는 영향이 상쇄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혹은 사회적 위축과 자아존중감의 영향력이 초등학교 고학년에게서 더 강력했을 것으로 생각해 볼 수 있다. 즉, 매개변인들의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높았다는 것이다. 앞서 언급하였듯이 발달특성 상 초등학교 고학년에게 사회적 위축과 자아존중감은 중·고등학생에 비해 중요할 수 있다(H. H. Kim & Kim, 1993; La Greca & Lopez, 1998). 유사한 연구모형에서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Chang & Yang, 2015)에서는 사회적 위축의 매개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는 결과가 이 가정을 뒷받침한다고 볼 수 있다.
둘째, 초등학교 고학년의 사회적 위축 수준이 높을수록 휴대전화 의존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높은 사회적 위축이 휴대전화 의존을 높인다는 선행연구 결과(A. K. Kim & Kim, 2018; Y. Shin & Chin, 2018)와 일치하는 결과이다. 구체적으로, 사람들 앞에 나서기 싫어하며 부끄럼을 많이 타고, 타인에게 자신의 의견을 말하기 어려워하는 성향이 높을수록 휴대전화에 더 많이 의존하게 될 수 있다. 이는 이러한 성향이 높은 아동들은 휴대전화를 매개로 한 온라인에서 더 많은 상호작용을 할 수 있기 때문일 가능성이 있다.
셋째, 자아존중감이 휴대전화 의존에 미치는 영향 역시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자아존중감 수준이 낮을수록 휴대전화 의존 수준이 높아졌다. 즉, 자신의 가치에 대한 전반적인 감정이 부정적일수록 휴대전화를 이용하면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다는 것이다. 이는 낮은 자아존중감이 높은 휴대전화 의존과 관련 있다는 M.-K. Kim (2012)Takao 등(2009)의 연구와 유사한 결과이다. 이와 같은 결과는 휴대전화를 통해 접속한 가상세계에서 아동들이 낮은 자아존중감을 보상받을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예측할 수 있다.
넷째, 부모의 방임이 초등학교 고학년의 휴대전화 의존에 미치는 영향에서 사회적 위축과 자아존중감은 매개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부모의 방임이 사회적 위축과 자아존중감의 결손을 가져오며, 이러한 결함을 보상하기 위해 아동들은 휴대전화 의존에 빠지게 된다는 위기가족모델(Repetti et al., 2002)이 경험적으로 검증된 것이다. 다시 말해, 부모의 방임으로 인해 적절한 대처 능력을 학습하지 못하여 사회적 위축을 겪음과 동시에 자신에 대한 부정적 모델형성으로 인한 자아존중감의 하락을 경험한 아동들은 이러한 결함을 보상받을 수 있는 매개체인 휴대전화에 의존하게 되는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그런데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Chang과 Yang (2015)의 연구에서는 사회적 위축의 매개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는 사실에 기초해 볼 때 초등학교 고학년에게 사회적 위축이 의미하는 바가 중학생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더 중요할 수 있다는 추측이 가능하다. 최근 영양 상태 개선과 생활양식 변화 등에 따른 아동의 신체발달 가속화로 인해 사춘기 연령이 만 10-11세로 급격히 앞당겨 지면서(J. Lee, Park, Je, & Ju, 2018) 사춘기에 겪게 되는 극심한 신체적·심리적 변화를 초등학교 고학년 시기부터 겪게 될 수 있다. 이러한 변화는 아동들에게 많은 스트레스를 가져오며 그 결과 또래관계에서 받는 부정적인 자극에 더 예민하게 반응할 수 있다. 따라서 다른 연령에 비해 사회적 위축의 영향력이 더 클 수 있기 때문에(La Greca & Lopez, 1998) 중학생에게서는 유의하지 않았던 사회적 위축의 매개효과가 초등학교 고학년에게는 유의할 수 있었던 것으로 사료된다.

시사점

이상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정책적, 실천적 시사점을 말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높은 사회적 위축은 초등학교 고학년의 휴대전화 의존을 높이는 요인이기 때문에 이들의 사회적 위축 수준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본 연구를 통해 부모가 방임적인 태도를 보일 경우 아동의 사회적 위축 수준이 높아질 수 있음이 검증되었기 때문에, 이를 막기 위해 부모의 방임에 개입할 필요가 있다. 방임은 아동에게 직접적인 폭력의 형태로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학대보다 빈번하게 발생함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관심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아동을 자신의 소유물로 생각하는 한국 부모의 특성 상(Song, 1993) 부모 스스로도 자신의 태도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을 수 있다(J. B. Choi, 2008; Wolock & Horowitz, 1984). 따라서 부모에게 방임이 어떠한 행동인지에 대해 알려주는 동시에 이러한 방임적 양육태도가 자녀에게 미칠 수 있는 부정적 영향에 대하여 인지시킴으로써 이를 적극적으로 예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이 제공될 필요가 있겠다. 더불어 방임을 사회구조적인 문제로 바라보는 시각도 중요하다. 부모의 방임은 빈곤 등의 경제적 어려움이나 사회적 지원체계의 사각지대와 깊은 관련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제시되고 있기 때문이다(B. J. Lee & Kim, 2005; Mulder, Kuiper, van der Put, Stams, & Assink, 2018). 그러므로 방임을 야기하는 사회구조적 원인을 면밀히 파악하여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정책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구체적으로 맞벌이 가정 중에서 방치되는 아동에 대한 지원방안,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원방안 등에 대한 적극적 탐색이 필요할 것이다.
둘째, 높은 자아존중감 수준이 초등학교 고학년의 휴대전화 의존을 낮출 수 있다는 본 연구결과는 휴대전화 의존의 감소뿐만 아니라 예방적 측면에서 휴대전화 의존의 보호요인으로써 자아존중감이 활용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즉 휴대전화 의존을 막기 위해 아동의 자아존중감을 높이는 개입이 효과적일 수 있다는 것이다. 상담 현장에서는 집단상담을 통해 아동의 자아존중감 수준을 높일 수 있다. S. Choi와 Ahn (2013)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자아존중감 향상 집단상담프로그램 연구에 대한 메타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초등학생 대상의 자아존중감 집단상담은 20명 이하의 구성원 수, 주당 2회, 회기 당 60-90분 정도의 시간을 가질 때 가장 의미있는 결과를 나타냈다. 상담 현장에서는 이러한 연구결과를 기반으로 아동의 자아존중감을 높일 수 있는 효율적인 프로그램을 구상할 필요가 있다.
셋째, 본 연구결과는 부모의 방임이 사회적 위축과 자아존중감을 통해서 초등학교 고학년 자녀의 휴대전화 의존을 높일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그렇기 때문에 실천 현장에서는 부모가 방임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으로 의심될 때 자녀의 휴대전화 의존을 예방하기 위해 사회적 위축과 자아존중감 수준을 반드시 확인하고 이에 개입할 필요가 있다. 그런데 이들에 대한 사회적 위축 감소 및 자아존중감 향상 프로그램은 일반적인 접근과는 차별화 될 필요가 있다. 부모의 방임을 겪은 아동들은 적절한 통제기제가 작용하지 않는 상황에 있기 때문이다(van der Kolk & Fisher, 1994). 그렇기 때문에 이들에게 적절한 매체 사용 습관을 알려줄 수 있는 과정을 프로그램의 일부로 포함하는 시도가 효과적일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결과를 보고함에 있어 본 연구가 갖는 제한점을 제시하고 후속 연구를 위한 제언을 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본 연구에서는 초등학교 고학년의 휴대전화 의존에 대한 인구학적 변인들의 영향력이 명확하지 않아 통제변인을 설정하지 못하였다. 초등학생의 휴대전화 의존에서는 성차가 발견되지 않았다는 선행연구가 대다수이며(E. Choi & Seo, 2016; K. H. Kim & Choi, 2018; H.-W. Kwon & Lim, 2017; H. Shin & Jeong, 2018), 가정경제수준, 부모의 교육수준 등은 거의 파악되지 못하고 있다. 이는 부모의 방임, 아동의 사회적 위축과 자아존중감이 휴대전화 의존에 미치는 영향에서 가외변인의 영향을 배제할 수 없는 한계를 가져왔다. 그러므로 후속 연구에서는 이와 같은 상황들을 고려하여 초등학생의 휴대전화 의존에 대한 인구학적 변인들의 영향력을 확인하고 통제할 것을 제언한다.
둘째, 본 연구에 참여한 연구 대상자의 휴대전화 의존의 특성을 해석하는 데 있어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 연구 대상자의 휴대전화 의존 수준과 부모의 방임 수준은 모두 평균보다 낮았다. 따라서 본 연구결과를 부모의 방임과 휴대전화 의존수준이 높은 집단에게 적용하는 데에는 유의할 필요가 있으며 후속 연구에서는 방임과 휴대전화 의존 수준이 높은 집단에 대해서도 해당 변인들이 동일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이 결과를 초등학교 고학년에게 휴대전화 의존의 영향력이 낮거나 소수 집단만의 문제로 해석하는 것은 부적절할 수 있다. 초등학교 고학년은 발달특성 상 중 · 고등학생에 비해 휴대전화 의존으로 인해 받는 부정적 영향이 더욱 심각할 수 있으며(I. Kim, 2017), 이 시기의 휴대전화 의존은 성인기로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Sun et al., 2019). 따라서 본 연구의 결과를 해석하는데 유의할 필요가 있으며 초등학교 고학년의 휴대전화 의존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겠다.
위와 같은 제한점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가 가지는 시사점과 의의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초등학교 고학년의 사회적 위축, 자아존중감이 휴대전화 의존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뿐만 아니라 부모의 방임이 아동의 사회적 위축과 자아존중감을 통해 휴대전화 의존에 영향을 미친다는 간접적인 영향을 밝혔다는 데 의의가 있다. 이를 통해 부모가 방임적인 양육태도를 보이는 경우 자녀의 사회적 위축, 자아존중감을 확인하여 휴대전화 의존을 예방할 수 있다는 실천적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둘째, 대규모의 패널자료를 사용하여 부모의 방임, 초등학교 고학년의 사회적 위축, 자아존중감이 휴대전화 의존에 영향을 미친다는 경험적 연구의 축적이다. 최근의 휴대전화 의존에 관련된 연구들은 대체로 중 · 고등학생에 집중되어 있어 초등학교 고학년의 휴대전화 의존에 대한 유발요인이 명확히 검증되지는 않은 상황이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본 연구에서는 초등학교 고학년의 휴대전화 의존 유발요인을 검증함으로써 경험적인 연구를 축적했다는 의의가 있다.
셋째, 초등학교 고학년의 휴대전화 의존에 대한 유발요인과 보호요인을 모두 밝혔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본 연구에서 초등학교 고학년의 높은 사회적 위축은 휴대전화 의존의 유발요인으로, 높은 자아존중감은 보호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부모의 방임은 사회적 위축과 자아존중감을 통해 휴대전화 의존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듯 유발요인뿐만 아니라 보호요인을 규명함으로써 아동의 휴대전화 의존에 대한 다양한 개입 방안을 제시하였다는 데에 의의를 둘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의 결과가 초등학교 고학년의 휴대전화 의존의 예방을 위한 통합적 교육 및 치료 프로그램의 개발을 위한 기반으로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Notes

This article was presented at the 2018 Annual Fall Conference of the Korean Association of Child Studies.

Conflict of Interest

No potential conflict of interest relevant to this article was reported.

Figure 1
Figure 1
Hypothesized model.
kjcs-40-3-13f1.jpg
Figure 2
Figure 2
Path coefficient of parental neglect on mobile phone dependency.
***p < .001.
kjcs-40-3-13f2.jpg
Figure 3
Figure 3
Mediation effects of social withdrawal and self-esteem.
*p < .05. ***p < .001.
kjcs-40-3-13f3.jpg
Table 1
Demographic Characteristics of the Participants
Variables n %
Sexa Boy 1,066 51.6
Girl 1,001 48.4
Parental presenceb With parents 1,915 94.3
Single-parent 102 5.0
Without parents 14 0.7
Level of education (Father)c Middle school or lower 24 1.2
High school 737 35.7
College or higher 1,192 57.7
Not applicable 68 3.4
Level of education (Mother)d Middle school or lower 20 1.0
High school 859 41.6
College or higher 1,086 52.5
Not applicable 62 3

M SD

Annual family incomee (10,000 won) 5,100.70 2,457.20

Note. N = 2,067.

a n = 2,067;

b n = 2,031;

c n = 2,021;

d n = 2,027;

e n = 1,996.

Table 2
Descriptive Statistics for Measured Variables
Variable Possible score range M (SD) Skewness Kurtosis
Mobile phone dependency 1-4 2.00 (.68) .58 .11
Parental neglect 1-4 1.58 (.53) .54 .05
Social withdrawal 1-4 2.09 (.75) .16 -.71
Self-esteem 1-4 3.15 (.46) -.35 -.08

Note. N = 2,067.

Table 3
Correlation Coefficients Among Variables
Variables 1 2 3 4
1. Parental neglect
2. Social withdrawal .19***
3. Self-esteem -.43*** -.41***
4. Mobile phone dependency .23*** .28*** -.41***

Note. N = 2,067.

*** p < .001.

Table 4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of the Measurement Model
Latent variables Measurement variables B β SE C.R. AVE C.C.R.
Parental neglect A1 1.00 .37 .59 .84
A2 1.39 .72 .09 17.28***
A3 1.37 .82 .09 16.08***
A4 1.19 .75 .08 15.21***
Social withdrawal B1 1.00 .69 .64 .90
B2 1.22 .85 .04 33.59***
B3 1.01 .74 .03 32.31***
B4 1.20 .86 .03 30.96***
B5 1.03 .70 .04 31.09***
Self-esteem C1 1.00 .63 .60 .92
C2 1.33 .66 .05 16.74***
C3 1.16 .62 .05 25.48***
C4 0.99 .58 .04 22.10***
C5 1.39 .69 .05 18.72***
C6 1.36 .71 .05 17.31***
C7 1.11 .61 .05 24.25***
C8 -0.05 -.02 .05 -0.85
C9 1.29 .66 .05 17.01***
C10 1.13 .64 .05 25.76***
Mobile phone dependency D1 1.00 .98 .75 .95
D2 0.96 .99 .01 434.48***
D3 0.91 .98 .01 380.00***
D4 0.99 .98 .01 550.46***
D5 0.95 .99 .01 416.42***
D6 0.92 .99 .01 384.07***
D7 .94 .99 .01 376.86***

*** p < .001.

Table 5
Path Estimates of Paths Between Latent Variables
Path of latent variables B β SE C.R.
Parental neglect Mobile phone dependency .48 .05 .31 1.52
Parental neglect Social withdrawal .47 .26 .05 8.67***
Parental neglect Self-esteem -.64 -.57 .05 -12.85***
Social withdrawal Mobile phone dependency .26 .05 .13 2.01*
Self-esteem Mobile phone dependency -.65 -.08 .27 -2.44*

Note. N = 2,067.

* p < .05.

*** p < .001.

Table 6
Mediation Effects by Bootstrapping
Path of latent variables β SE 95% confidence interval
lower upper
Parental neglect → Social withdrawal → Mobile phone dependency .013 .062 .001 .244
Parental neglect → Self-esteem → Mobile phone dependency .043 .172 .077 .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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