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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J Child Stud > Volume 36(3); 2015 > Article
유아기 자녀를 둔 취업모의 아동기 애착경험이 양육행동에 미치는 영향:부모역할만족도의 매개적 역할

Abstract

The main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relationships between childhood attachment, parental satisfaction and the parenting practices of working mothers with young children. The participants were composed of 221 working mothers with young children attending day care centers and kindergartens in Seoul and Gyeonggi Province. The subjects completed questionnaires on childhood attachment, parental satisfaction and parenting practices. The data were analyzed by means of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It was observed that childhood attachment had an effect on parenting practices. Parental satisfaction was also found to have an effect on parenting practices. In addition, childhood attachment had an effect on parental satisfaction. It was further found that parental satisfaction mediated the relationship between childhood attachment and parenting practices very well. These results clearly indicate that parental satisfaction plays an important role in childhood attachment and parenting practices.

Ⅰ. 서 론

통계청에서 발표한 ‘2012년 맞벌이 가구 통계’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유배우 가구(배우자가 있는 부부 가구)는 총 1171만 6000가구이며, 이 중 맞벌이는 509만 7000가구로 전체 유배우 가구의 50%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유아기 자녀를 키우고 있는 30대가 41.1%로, 맞벌이 가구 중 1/3 이상의 취업모는 유아기 자녀를 키우며, 일과 자녀 양육을 병행하고 있었다. 한 발표 자료에 의하면 취업모가 취업을 중단한 이유로 ‘출산과 양육으로 직장을 그만둔 적이 있다’는 비율이 전체 응답자의 25.2%이었고, 비취업모가 취업을 하지 않는 이유로 ‘자녀양육, 가사에 전념하기 위해서’가 62.3%를 차지하였다(Ministry of Health & Welfare, 2013). 이처럼 취업모의 자녀 양육에 대한 어려움은 자신뿐만 아니라 가정에서 육아를 하며 자녀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이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요구된다.
취업모가 겪는 이러한 어려움은 취업모의 다양한 역할을 통해 살펴 볼 수 있다. 취업모의 역할은 크게 직업인역할과 가족역할로 구분되고, 가족역할에는 아내역할, 그리고 어머니역할이 포함된다(Lee, 2010). 취업모의 어려움은 이와 같은 여러 역할 중 가족역할 내 어머니역할과 관련이 깊다고 볼 수 있는데, 특히 취업모는 자녀와 함께 하는 시간의 부족으로 인한 죄책감으로 정서적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었다(Sung & Park, 2011; Yang & Shin, 2011). 이러한 다양한 역할 요구에서 오는 어려움은 부모역할만족도나 부정적인 정서 등의 심리적 특성에, 자녀양육이나 부부관계 등의 가족관계에, 그리고 자녀의 발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Choi, 2011; Jang, 2007; Jung & Noh, 2005; Kim, 2011; Kim, 2013; Kim & Moon, 2006; H. Lee, 2009; Y. Lee, 2009; Rhee & Doh, 2007).
취업모의 어머니역할은 주로 자녀를 양육하면서 나타내는 양육행동으로 이해할 수 있는데, 이는 가장 직접적으로, 표면적으로 나타나는 자녀에 대한 태도 및 행동으로 볼 수 있다. 여러 연구에서 이러한 양육행동은 어머니가 성장하면서 경험한 부모와의 애착과 관련이 크다고 보고되었다. Daggett, O'Brien과 Peyton(2000)은 아동기에 엄격한 양육과 삶에 대한 부정적인 태도를 경험한 어머니들이 자녀들에게 부정적인 양육태도를 나타낸다고 하였다. 국내에서도 어머니의 아동기 부모와의 경험을 통해 형성한 내적 작동모델이나 애착표상이 양육행동에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하였다(Jeon, 2003; Jin, 2008). 이외에 애착문제나 발달장애를 가진 자녀를 둔 어머니를 대상으로 한 연구들을 통해 어머니의 거부나 방임, 권위주의적 양육경험이 통제적 양육행동과 같은 부정적 양육행동에 영향을 미쳤다(Chung & Kim, 2003; K. Lee, M. Lee, & Shin, 2008; Park, 2012; Woo, 2003). 즉, 생애 초기 양육자와의 애착을 통해 형성된 내적작동모델이 전 생애동안 발달의 모든 영역에 영향을 미치고, 양육행동을 통해 자녀에게로 전달된다는 것이다(Jeon, 2003; Jin, 2008; Kwon, 2011). 이와 같이 어머니의 과거 부모와의 애착경험은 현재 자녀의 양육행동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더욱이 여러 연구를 통해 취업모는 양육행동이나 양육태도를 통해 유아의 부적응행동이나 유아의 적응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이 확인되었으므로(Jung & Roh, 2005; Lee, 2003; Lee, 2003), 취업모의 아동기 애착경험은 양육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변인으로 예상할 수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의 연구들은 어머니의 취업여부를 고려하지 않거나, 취업모를 대상으로 한 연구는 소수에 그치고 있다. 또한, 어머니의 아동기 애착경험과 양육행동 간의 관계를 조사한 대부분 연구에서는 아동기 애착경험이 양육행동에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하였으나, 일부 연구에서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보고하기도 하였다(Kang & Chang, 1999; Kim & Lee, 2004; Kwak & Kim, 2006). 이와 같이 어머니의 과거 부모와의 애착경험과 현재 양육행동 간의 관계에 관한 연구들 중에서 취업모를 대상으로 한 연구는 부족한 현실이며, 두 변인 간의 관계를 나타내는 연구결과 또한 비일관적으로 보고되고 있어 본 연구에서는 취업모의 아동기 애착경험과 양육행동 간의 관계에 관해 조사하였다.
한편 어머니의 양육행동은 과거 경험과 더불어 현재 어머니의 정서나 결혼만족도, 직업만족도, 삶의 만족도 등과 같은 심리적인 특성의 영향을 받는다(Kang & Chang, 1999; Kim & Lee, 2004; Kwak & Kim, 2006). 특히 부모로서 역할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느끼는 만족감은 양육행동과 밀접한 관련을 가지는 것으로 보고되었는데, 실제로 이는 어머니의 온정성이나 통제성과 같은 양육행동에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Doh & Kim, 1997). 부모역할에 대한 만족은 어머니를 둘러싼 주변 환경인 배우자와 자녀, 그리고 어머니 자신의 심리적 상태로 나누어 살펴볼 수 있는데, 취업모의 경우 배우자와 자녀가 양육행동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Choi, 2011; Kim, 2007; Lee, 2009; Lee & Han, 2007). 즉, 취업모는 어머니역할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부모역할에 대한 일반적인 만족이나 부모역할에서 느끼는 갈등과 같이 어머니 내적인 요인보다는 배우자의 지지나 자녀관계와 같은 외적인 요인에 더 많은 영향을 받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최근 일부 연구들은 어머니의 취업여부가 부모역할만족도와 관련이 없다거나(Cho & Hyun, 1994; Kim, 2010), 부모역할만족과 양육행동 간에 관련이 없음(Kim & Moon, 2006)을 보고하였다. 그리고 양육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부모역할만족도의 하위변인들도 비일관적으로 보고되었다(Bae, 2005; Kim, 2007; Kim & Moon, 2006; Lee, 2009; Lee, 2010; Lee & Han, 2007). 이와 같이 어머니의 취업여부에 따른 부모역할 만족도와 양육행동 간의 관계가 불분명하므로 본 연구에서는 취업모를 대상으로 부모역할만족도와 양육행동 간의 관계를 살펴보았다.
현재 어머니가 부모역할을 수행하면서 느끼는 심리적인 만족 정도는 자신의 자녀를 양육하는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과거 자신이 경험한 양육이나 환경과도 관련되어 있음을 짐작해 볼 수 있다. 부모역할만족도는 부모역할을 수행하는 부모 자신의 주관적인 평가(Cho & Hyun, 1994)이기 때문에 어머니 자신이 어린 시절 경험한 범위 내에서 가능할 것이라 생각해 볼 수 있다. 실제로 Simons, Beaman, Conger와 Chao(1993)는 어머니가 어린 시절 경험한 긍정적인 양육은 성장한 이후에 자신의 자녀를 양육할 때 부모로서 느끼는 만족감과 관련이 있다고 하였다. 그리고 회피애착으로 분류된 부부가 첫 아이 출산 후 양육에 대한 만족감이 낮고, 자녀양육을 개인적으로 보다 덜 의미 있는 것으로 느끼고 있음을 보고하기도 하였다(Rholes, Simpson, & Friedman, 2006). 국내 연구에서도 어머니의 과거 경험은 부모역할만족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고하였는데(Chung, Kang, & Choi, 2013; Jang, 2007; Kim & Yoon, 2000; Lee, 2010), 그 중에서 취업모의 경우 친정어머니와의 애착경험이 부모역할 만족이나 양육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Jang, 2007; Kim & Yoon, 2000). 이는 친정어머니와의 긍정적인 애착경험이 부모역할 만족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음을 의미하며, 이를 통해 취업모가 과거 친정어머니로부터 경험한 양육이나 환경이 현재 자신의 부모역할 수행에 대한 만족정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최근 연구에서 취업모의 아동기 애착경험과 부모역할만족도 간의 관계를 밝힌 연구는 소수에 그치고 있어, 이를 제대로 확인할 만한 연구결과가 부족한 현실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취업모를 대상으로 아동기 애착경험과 부모역할만족도 간의 관계를 확인해보았다.
지금까지 살펴본 바와 같이, 어머니의 아동기 애착경험 및 부모역할만족도와 양육행동 간에는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는 Baron과 Kenny(1986)가 제안한 매개조건에 부합한다고 볼 수 있다. 국외 연구에서 어머니의 정서적 행복은 성인애착과 양육행동 간의 관계를 조정한다고 보고하고 있어(Adam, Gunnar, & Tanaka, 2004), 어머니의 과거 경험과 양육행동 사이에 어머니의 현재 심리적 상태가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예측하게 한다. 국내에서는 어머니의 아동기 애착경험이 긍정적일수록 긍정적인 양육행동을 보였고(Chyung, 2008; Jeon, 2003; Jung, 2008; Kwon, 2011; You, 2012), 부모역할에 대한 만족이 높을수록 긍정적인 양육행동을 보였으며(Kim & Moon, 2006; Lee & Han, 2007), 어머니가 긍정적인 애착경험을 했을수록 부모역할에 대해 만족을 느꼈다(Jang, 2007; Lee, 2010). 이러한 세 변인 간의 관계는 어머니의 심리적 상태인 인성, 정서, 성격특성 등이 어머니의 아동기 경험과 양육행동 간의 관계에서 매개적인 역할을 한다고 보고하였던 연구(Chyung, 2008; Ha, 2012; Kwak & Kim, 2005; Park & Jeon, 1999)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와 같이 어머니의 아동기 애착경험, 부모역할만족도 및 양육행동은 긴밀한 연관이 있을 수 있으나, 세 변인 간의 관계를 직접적으로 확인할만한 연구는 찾아보기 어렵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취업모의 아동기 애착경험과 양육행동 간의 관계에서 부모역할만족도의 매개적 역할을 탐색해보았다.
이상을 종합해보면, 취업모의 아동기 애착경험 및 부모역할만족도와 어머니의 양육행동이 관련성이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취업모의 아동기 애착경험과 어머니의 양육행동 간의 관계에서 부모역할만족도가 매개적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예측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취업모를 대상으로 어머니의 아동기 애착경험과 부모역할만족도, 그리고 양육행동 간의 관계에 대해 살펴보고, 취업모의 아동기 애착경험과 양육행동 간의 관계에서 부모역할만족도의 매개적 역할을 확인해보았다.
이상의 연구목적을 위하여 설정한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 <연구문제 1> 취업모의 아동기 애착경험은 양육행동(온정/수용, 허용/방임, 거부/제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 <연구문제 2> 취업모의 부모역할만족도는 양육행동(온정/수용, 허용/방임, 거부/제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 <연구문제 3> 취업모의 아동기 애착경험은 부모역할만족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 <연구문제 4> 취업모의 부모역할만족도는 아동기 애착경험과 양육행동(온정/수용, 허용/방임, 거부/제재) 간의 관계를 매개하는가?

Ⅱ. 연구방법

1. 연구대상

서울과 경기 지역의 국공립, 직장, 민간 및 가정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재원 중인 만 2세에서 만 5세의 유아기 자녀를 둔 취업모 221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유아기 자녀를 둔 취업모로 선정한 이유는 우리나라 전체 유아의 46% 이상의 어머니가 취업모로(Ministry of Health & Welfare, 2013), 유아기 자녀를 둔 취업모가 전체 유아기 자녀를 둔 어머니의 과반수 정도를 차지할 만큼 높은 비율을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유아기는 부모의 역할이 보호자에서 양육자, 훈육자로 변화되는 시기로 취업모는 자녀와 함께 하는 시간이 부족함으로 인해 변화된 부모역할에 적응하는데 어려움을 경험할 것이라 예상되기 때문이다.

2. 연구도구

1)취업모의 아동기 애착경험

취업모의 아동기 애착경험을 측정하기 위하여 Hazan과 Shaver(1992)가 제작한 성인애착척도(Adult Attachment Scale)를 Jeon(1994)이 번안하여 21문항으로 사용한 것을 Kwak(2005)이 32문항으로 수정한 것을 사용하였다. 이 척도는 어머니의 친정아버지와 친정어머니에 관련된 애착에 관한 내용으로 각각 16문항으로 구성되었는데, 본 연구에서는 취업모의 친정어머니에 대한 애착경험과 관련된 16문항만 사용하였다. 이는 어머니의 아동기 애착경험에서 친정어머니에 대한 애착경험이 자녀의 행동문제나 양육행동에 더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Jung & Kim, 2000; Kang & Chang, 1999; Kwak & Kim, 2005; You, 2012). 문항은 ‘나는 어머니와 자연스럽게 가까워질 수 있었다’와 같은 긍정적인 유형과 ‘나는 어머니가 나를 무시할까봐 걱정했다’와 같은 부정적인 유형을 포함한다. 응답 점수는 ‘전혀 그렇지 않았다(1점)’, ‘거의 그렇지 않았다(2점)’, ‘대체로 그러했다(3점)’, 그리고 ‘매우 그러했다(4점)’이며, 점수 범위는 16점에서 64점까지이다. 점수가 높을수록 안정적인 애착을 형성했음을 의미하며, 부정적인 유형의 문항은 역채점하여 합산하였다. 요인의 Cronbach's α를 산출한 결과, .90이었다.

2)취업모의 부모역할만족도

취업모의 부모역할 만족도를 측정하기 위하여 Cho와 Hyun(1994)의 부모역할만족척도를 사용하였다. 총 48문항으로 일반적 만족감 11문항, 부모자녀관계 10문항, 배우자지지 10문항, 부모역할갈등 11문항, 자녀지지 6문항의 5개의 하위요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하위요인별로 문항은 일반적 만족감은 ‘나는 아이가 성장해감을 볼 때 뿌듯하다’, 부모자녀관계는 ‘나는 아이와 사이가 좋은 편이어서 기쁘다’, 배우자지지는 ‘나는 남편과 자녀간의 관계에 대해 매우 만족한다’, 부모역할갈등은 ‘아이로 인한 자질구레한 일들이 나를 괴롭힌다’, 그리고 자녀지지는 ‘어려운 상황에 처할 때 아이는 나를 도와준다’와 같은 내용을 포함한다. 응답점수는 ‘전혀 그렇지 않다(1점)’, ‘거의 그렇지 않다(2점)’, ‘대체로 그렇다(3점)’, 그리고 ‘매우 그렇다(4점)’이고, 점수가 높을수록 각 하위요인별 만족도가 높은 것을 의미하며, 부모역할갈등의 문항들은 역채점한 뒤 합산하였다. 각 요인의 Cronbach's α값은 배우자 지지 .94, 부모자녀관계 .89, 부모역할 갈등 .84, 일반적 만족감 .85, 그리고 자녀의 지지 .85이었다.

3)취업모의 양육행동

취업모의 양육행동을 측정하기 위하여 Park(1995)의 부모양육행동 척도 80문항을 어머니 보고용으로 Lee(2004)이 43문항으로 수정, 보완한 척도와 아동 보고용으로 Kim(2003)이 30개의 문항으로 수정한 척도를 Baik(2009)이 어머니용과 아동용에 공통으로 있는 20개의 문항을 선택하여 수정한 ‘어머니가 지각한 양육행동 척도’를 사용하였다. 온정/수용, 허용/방임, 거부/제재의 3개의 하위요인으로 구성되어 있고, 각 하위요인별로 온정/수용은 7문항으로 ‘그 아이와 함께 있는 것을 좋아한다’, 허용/방임은 7문항으로 ‘아이가 잘못하는 일이 있어도 별로 신경 쓰지 않는다’, 그리고 거부/제재는 6문항으로 ‘아이에 대한 나의 불만을 자주 나타내는 편이다’와 같은 내용이 포함된다. 응답점수는 ‘전혀 다르다(1점)’, ‘거의 비슷하지 않다(2점)’, ‘대체로 비슷하다(3점)’, 그리고 ‘아주 비슷하다(4점)’이고, 점수가 높을수록 어머니가 각 양육행동을 많이 하는 것을 의미한다. 요인별 Cronbach's α값은 온정/수용, 허용/방임, 거부/제재가 각각 .80, .74, .82이었다.

3. 자료분석

수집된 자료는 IBM SPSS Statistics 19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첫째, 연구대상의 사회인구학적 특성을 알아보기 위해 빈도분석을 실시하여 빈도와 백분율을 산출하였다. 둘째, 측정도구의 내적 합치도를 알아보기 위해 Cronbach's α값을 산출하였다. 셋째, 자녀의 성과 연령에 따라 취업모의 아동기 애착경험, 부모역할만족도 및 양육행동에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t검정과 일원분산분석을 실시하였다. 넷째, 취업모의 아동기 애착경험, 부모역할만족도 및 양육행동 간의 관계를 알아보기기 위해 Pearson의 적률상관계수를 산출하였다. 다섯째, 취업모의 아동기 애착경험이 양육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단순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여섯째, 취업모의 부모역할만족도가 양육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일곱째, 취업모의 아동기 애착경험이 부모역할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단순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여덟째, 취업모의 부모역할만족도가 취업모의 아동기 애착경험과 양육행동 간의 관계를 매개하는지 살펴보기 위해 단순회귀분석과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Ⅲ. 결과분석

1. 기초분석

본 분석에 앞서서 자녀의 성과 연령에 따라 취업모의 애착경험 및 부모역할만족도와 양육행동이 차이가 있는지 살펴보기 위해 t검증과 일원분산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자녀의 성과 연령에 따라 전체 연구 변인들은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따라서 본 분석에는 자녀의 성별이나 연령을 구분하지 않고 전체 유아를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전체 연구 변인들 간의 관계를 살펴보기 위해 Pearson의 적률상관계수를 산출하였다. Table 1과 같이 먼저 취업모의 아동기 애착경험과 양육행동 간의 관계를 살펴보면, 취업모의 아동기 애착경험이 안정적일수록 온정/수용 양육행동은 더 많이 하고, 허용/방임과 거부/제재 양육행동은 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부모역할 만족도와 양육행동 간의 관계를 살펴보면, 각 하위요인별로 부모역할에 대한 만족이 높을수록 온정/수용 양육행동을 더 많이 하고, 허용/방임과 거부/제재 양육행동은 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취업모의 아동기 애착경험과 부모역할만족도 간의 관계를 살펴보면, 취업모의 아동기 애착경험이 안정적일수록 각 하위요인별로 부모역할에 대한 만족이 높았다.

2. 취업모의 아동기 애착경험이 양육행동에 미치는 영향

취업모의 아동기 애착경험이 양육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기 위해, 취업모의 아동기 애착경험을 독립변인으로 양육행동의 각 요인들을 종속변인으로 투입하여 단순회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는 Table 2와 같다. 취업모의 아동기 애착경험은 온정/수용(β = .32, p < .001), 거부/제재(β = -.28, p < .001) 그리고 허용/방임(β = -.16, p < .05)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즉, 취업모의 아동기 애착경험이 안정적일수록 온정적이고 수용적인 양육행동을 더 많이 하고, 거부하고 제재하는 양육행동을 덜하였다.

3. 취업모의 부모역할만족도가 양육행동에 미치는 영향

취업모의 부모역할만족도가 양육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기 위해 부모역할만족도의 하위요인인 배우자 지지, 부모자녀관계, 부모역할갈등, 일반적 만족감 및 자녀 지지를 독립변인으로, 양육행동의 각 하위요인들을 종속변인으로 투입하여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는 Table 3과 같다. 온정/수용에는 부모자녀관계(β = .36, p < .001), 일반적 만족감(β = .19, p < .01)과 자녀지지(β = .16, p < .05)가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허용/방임에는 일반적 만족감(β = -.19, p < .05)이 유의한 영향을 나타냈고, 거부/제재에는 부모역할갈등(β = -.50, p < .001)이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즉, 취업모가 부모자녀간의 관계에 대해 만족감을 느끼고, 일반적인 부모역할에 대해 만족하면서 자녀의 지지에 대해 만족을 많이 느낄수록 온정적이고 수용적인 양육행동을 더 많이 하였다. 그리고 일반적인 부모역할에 대해 만족이 높을수록 허용하면서 방임하는 양육행동을 덜 하고, 부모역할에 대한 갈등이 적을수록 거부하고 제재하는 양육행동을 덜 하였다.

4. 취업모의 아동기 애착경험이 부모역할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취업모의 아동기 애착경험이 부모역할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기 위해, 취업모의 아동기 애착경험을 독립변인으로 부모역할만족도의 각 요인들을 종속변인으로 투입하여 단순회귀분석을 실시하였고, 그 결과는 Table 4와 같다. 취업모의 아동기 애착경험은 부모역할만족도의 하위요인인 부모자녀관계(β = .39, p < .001), 부모역할갈등(β = .39, p < .001), 배우자지지(β = .32, p < .001), 일반적 만족감(β = .23, p < .01) 그리고 자녀지지(β = .15, p < .05)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즉, 취업모의 아동기 애착경험이 안정적일수록 부모역할 전체에 대해 만족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5. 취업모의 아동기 애착경험과 양육행동 간의 관계에서 부모역할만족도의 매개적 역할

취업모의 아동기 애착경험과 양육행동 간의 관계에서 부모역할만족도가 매개적 역할을 하는지 살펴보기 위해 Baron과 Kenny(1986)가 제안한 세 단계 접근 모델에 근거하여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Baron과 Kenny에 의하면 독립변인, 매개변인 및 종속변인이 서로 유의한 상관관계가 나타나야 하는데 본 연구에서는 총 5가지 경우가 기본 조건에 충족되었다. 취업모의 아동기 애착경험, 온정/수용과 부모역할만족도 하위요인 중 부모자녀관계, 일반적 만족 및 자녀지지 간의 관계 3가지와 취업모의 아동기 애착경험, 허용/방임과 부모역할만족도의 하위요인 중 일반적 만족감 간의 관계, 그리고 취업모의 아동기 애착경험, 거부/제재와 부모역할만족도 하위요인 중 부모역할갈등 간의 관계가 이에 해당하였다. 독립변인, 매개변인 및 종속변인이 서로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이는 5가지 경우 중 3가지 즉, 취업모의 아동기 애착경험, 온정/수용양육행동과 부모역할만족도(부모자녀관계)간의 관계, 취업모의 아동기 애착경험, 허용/방임 양육행동과 부모역할만족도(일반적 만족감)간의 관계, 그리고 취업모의 아동기 애착경험, 거부/제재 양육행동과 부모역할만족도(부모역할갈등)간의 관계에서 매개적 역할을 확인하였다.
첫째, 취업모의 아동기 애착경험과 온정/수용양육행동 간의 관계에서 취업모의 부모자녀관계 만족의 매개적 역할을 살펴보았다. 첫 번째 단계에서 독립변인으로 취업모의 아동기 애착경험을 투입하고, 매개변인인 부모자녀관계 만족을 투입하였을 때, 취업모의 아동기 애착경험은 부모자녀관계 만족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β = .39, p < .001). 두 번째 단계에서 독립변인인 취업모의 아동기 애착경험이 종속변인인 온정/수용 양육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결과, 취업모의 아동기 애착경험은 온정/수용 양육행동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β = .32, p < .001). 마지막 단계에서 독립변인으로 취업모의 아동기 애착경험과 부모자녀관계 만족을 동시에 투입하였을 때, Table 5와 같이 부모자녀관계 만족만이 온정/수용 양육행동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으며(β = .60, p < .001), 취업모의 아동기 애착경험은 더 이상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즉, 취업모의 부모자녀관계 만족은 취업모의 아동기 애착경험과 온정/수용 양육행동 간의 관계에서 완전 매개적 역할을 하여 취업모의 아동기 애착경험이 긍정적일수록 부모자녀관계에 만족을 느끼며 그로 인해 온정/수용 양육행동을 더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취업모의 아동기 애착경험과 허용/방임 양육행동 간의 관계에서 일반적 만족감의 매개적 역할을 살펴보았다. 첫 번째 단계에서 독립변인으로 취업모의 아동기 애착경험을 투입하고, 매개변인인 일반적 만족감을 투입하였을 때, 취업모의 아동기 애착경험은 일반적 만족감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β = .23, p < .01). 두 번째 단계에서 독립변인인 취업모의 아동기 애착경험이 종속변인인 허용/방임 양육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결과, 취업모의 아동기 애착경험은 허용/방임 양육행동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β = -.16, p < .05). 마지막 단계에서 독립변인으로 취업모의 아동기 애착경험과 일반적 만족감을 동시에 투입하였을 때, Table 6과 같이 일반적 만족감만이 허용/방임 양육행동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으며(β = -.34, p < .001), 취업모의 아동기 애착경험은 더 이상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즉, 취업모의 부모역할에 대한 일반적 만족감은 취업모의 아동기 애착경험과 허용/방임 양육행동 간의 관계에서 완전 매개적 역할을 하여 취업모의 아동기 애착경험이 긍정적일수록 부모역할에 일반적으로 만족감을 느끼며 그로 인해 허용/방임 양육행동을 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취업모의 아동기 애착경험과 거부/제재 양육행동 간의 관계에서 부모역할갈등의 매개적 역할을 살펴보았다. 첫 번째 단계에서 독립변인으로 취업모의 아동기 애착경험을 투입하고, 매개변인인 부모역할갈등을 투입하였을 때, 취업모의 아동기 애착경험은 부모역할갈등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β = .39, p < .001). 두 번째 단계에서 독립변인인 취업모의 아동기 애착경험이 종속변인인 거부/제재 양육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결과, 취업모의 아동기 애착경험은 거부/제재 양육행동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β = -.28, p < .001). 마지막 단계에서 독립변인으로 취업모의 아동기 애착경험과 부모역할갈등을 동시에 투입하였을 때, Table 7과 같이 부모역할갈등만이 거부/제재 양육행동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으며(β = -.48, p < .001), 취업모의 아동기 애착경험은 더 이상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즉, 취업모의 부모역할갈등은 취업모의 아동기 애착경험과 거부/제재 양육행동 간의 관계에서 완전 매개적 역할을 하여 취업모의 아동기 애착경험이 긍정적일수록 부모역할에 대한 갈등을 덜 느끼며 그로 인해 거부/제재 양육행동을 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Ⅳ. 논의 및 결론

본 연구는 유아기 자녀를 둔 221명의 취업모들을 대상으로 취업모의 아동기 애착경험이 양육행동에 미치는 영향과 부모역할만족도가 양육행동에 미치는 영향력에 대해 알아보았다. 또한 취업모의 아동기 애착경험과 양육행동 간의 관계에서 부모역할 만족 정도가 매개적 역할을 하는 지를 살펴보았다. 본 연구문제를 중심으로 그 결과를 요약하고 논의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취업모의 아동기 애착경험이 양육행동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본 결과 취업모의 아동기 애착경험이 안정적일수록 온정/수용 양육행동은 더 많이 하고, 허용/방임이나 거부/제재 양육행동은 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어머니의 아동기 양육경험이 안정적일수록 긍정적인 양육행동을 보인다는 기존 연구들의 결과들(Chyung, 2008; Jeon, 2003; Jin, 2008; Jung, 2008; Jung & Kim, 2000; Kim, 2007; Kwon, 2011; Lim & Park, 2000; You, 2012)과 일치한다. 이는 부정적 양육경험이나 부정적 생활사건이 병리적 양육행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하였던 연구결과들(Lee, Woo, & Shin, 2003; Park, 2012)과 권위주의적 양육경험이 통제적 양육행동에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한 연구결과(Chung & Kim, 2003)와 유사하다. 또한 유아기 부모와의 경험으로 형성된 내적작동모델을 통해 자신이 경험한 부모의 양육행동 패턴을 반복하며(Jeon, 2003), 초기 양육자와의 관계경험이 성인이 된 후 애착표상 발달 뿐 아니라 자녀와의 상호작용에 영향을 미치고(Jin, 2008), 부모의 양육방식을 내면화하여 자신의 자녀에게 동일한 양육방식을 적용한다(Kwon, 2011)는 연구결과들과 유사한 맥락으로 이해할 수 있다. 또한 안정애착을 경험한 부모는 더 수용적이고, 덜 통제적이며, 더 유능하고, 자신의 딸에게 애정을 보이는데 있어 일관적이었다는 국외의 연구결과(Kilmann, Vendemia, Parnell, & Urbaniak, 2009)와도 일맥상통한다. 즉, 취업모는 어린 시절 자신의 친정어머니와 맺은 애착경험이 안정적일수록 자녀에게 애정표현이나 온정적인 태도 또는 수용, 존중 등과 같은 온정적이고 수용적인 양육행동을 더 많이 하고, 반면에 자녀의 요구를 과다하게 허용하고 무책임 또는 무관심으로 방임하는 양육행동과 자녀에게 비난, 무시, 적대적 감정적 훈육과 같은 거부하고 제재하는 양육행동은 덜하게 된다고 볼 수 있다. 이는 취업모의 과거 경험이 현재의 양육행동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나타낸다. 취업모는 비취업모에 비해 자녀를 돌볼 시간의 부족과 다중 역할의 부담을 가지고 있어 자녀를 양육하는데 불리한 조건을 가질 수 있다. 이러한 조건은 과거 부정적인 양육경험을 가진 취업모가 현재 자녀에게 부정적인 양육행동을 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다. 실제로 취업모의 부정적인 양육태도는 유아의 부적응 행동을 유발한다(Lee, 2003)고 보고하였다. 이를 예방하기 위하여 유아기 자녀를 둔 취업모에게 과거 경험의 불리한 조건을 보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 이에 취업모가 간접적으로나 직접적으로 긍정적인 양육행동을 경험할 수 있는 부모교육 프로그램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예컨대 부모교육 프로그램의 내용에 자녀를 양육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해 부모가 긍정적인 양육행동을 보이는 시청각 자료나, 취업모가 어린 자녀가 되어 직접적으로 긍정적인 양육행동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역할극 등이 포함된다면 도움이 될 것이다.
둘째, 취업모의 부모역할만족도가 양육행동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 살펴본 결과를 양육행동의 하위 변인별로 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온정/수용 양육행동에는 부모역할만족도 하위 변인 중 부모자녀관계, 일반적 만족감, 그리고 자녀지지가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즉, 취업모가 자녀와 상호작용이나 관계에 대해 만족을 느낄수록, 자녀를 통해 기쁨이나 즐거움과 같은 긍정적인 감정을 많이 느낄수록, 그리고 자녀로부터 도움이나 보상을 충분히 받고 있다고 느낄수록 자녀에 대해 온정적인 태도, 수용, 존중과 같은 온정적이고 수용적인 양육행동을 더 많이 나타냈다. 이는 부모역할에 대한 만족이 높을수록 온정성이나 애정, 합리적 지도와 같은 긍정적인 양육행동을 더 많이 보인다는 연구결과들(Doh & Kim, 1997; Kim & Moon, 2006; Lee, 2008; Lee & Chung, 2007; Lee & Han, 2007)과 일치한다. 즉, 취업모가 자녀와 원만한 관계 속에 자녀에 대해 기쁨이나 즐거움을 경험하고, 자녀는 어머니를 돕거나 어머니의 역할에 대해 정서적으로 지지를 보내면 부모자녀 간 관계는 더욱 돈독해진다는 것이다. 다음으로, 허용/방임 양육행동에는 일반적 만족감이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즉, 취업모가 자녀를 통해 느끼는 기쁨이나 즐거움과 같은 긍정적인 정서를 많이 느낄수록 자녀의 요구에 대해 무조건적 허용, 그리고 무관심한 방임 등과 같은 허용적이고 방임적인 양육행동을 덜 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일과 가정의 다중역할로 인해 허용적․방임적 양육행동에 노출되어 있는 취업모(Lee, 2009; Rhee & Doh, 2007)에게 부모로서 자녀를 통해 느끼는 긍정적인 정서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자녀가 유아기인 경우 자녀를 훈육하는 과정에서 자녀와의 마찰이나 힘겨루기 등으로 인해 자녀를 통해 느낄 수 있는 기쁨이나 즐거움보다는 양육의 부담이나 어려움 등의 부정적인 정서를 느끼기 쉬우므로 부모역할에 대해 부정적인 감정을 유발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거부/제재 양육행동에는 부모역할갈등이 영향을 미치고 있음이 나타났다. 즉, 부모역할을 수행함에 있어 어려움을 덜 느낄수록 자녀를 거부하거나 무시하고 비하하는 등의 양육행동을 덜하게 된다는 것이다. 취업모는 자녀를 더 통제하면서도 더 관대하게 대하거나(Jung & Roh, 2005), 비취업모에 비해 상대적으로 권위적이거나 지시적인 양육행동을 더 많이 하고 있었는데(Kim, 2007), 이는 취업모가 자녀와 충분한 시간을 함께 하지 못함으로 인해 훈육에 있어 불충분한 점을 통제하거나 지시함으로써 보완하려는 것일 수 있다. 그러므로 어머니 역할이 가장 요구되는 유아기 자녀를 둔 취업모는 직업인 역할과 어머니 역할 간 발생할 수 있는 갈등으로 거부/제재 양육행동에 취약할 수 있다. 이상과 같은 결과를 통해 취업모의 부모역할만족도가 양육행동에 영향을 주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으나, 각 양육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부모역할만족도 하위 변인에서 차이가 나타났다.
한편, 부모역할만족도의 하위 변인인 배우자 지지는 양육행동에 유의하게 영향을 미치지 않았는데, 이러한 결과는 어머니의 부모역할만족도 중 배우자지지가 양육행동에 유의하였던 결과(Bae, 2005; Kim, 2007; Kim & Moon, 2006; Lee, 2009; Lee, 2010)들과 일치하지 않았다. 이를 통해 취업모는 자녀와 함께 하는 시간이 부족함으로 인한 죄책감으로(Jung & Roh, 2005; Lee, 2010), 부모역할에 있어 배우자의 정서적 지지나 도움보다는 자녀와의 관계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해석해 볼 수 있다. 또한 조사결과 연구대상 취업모의 고용형태는 80%이상이 정규직이고, 근속기간은 반수 이상이 5년 이상으로, 직업인으로 안정적 상황인 취업모는 자녀양육에 있어 배우자와의 관계보다는 자녀와의 관계가 더 큰 영향을 미친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취업모의 긍정적인 양육행동에 자녀와의 관계가 중요함을 알 수 있다. 즉, 부모역할만족도 하위 변인 중 부모자녀관계 및 일반적 만족감, 그리고 자녀지지는 자녀와 관련된 변인들로, 취업모가 자녀와 어떻게 상호작용하고 관계를 가지며, 자녀를 통해 기쁨이나 즐거움 등의 긍정적인 정서를 느끼고 있는 지, 부모역할 수행에 대해 자녀로부터 도움이나 보상을 받고 있는 지가 온정/수용과 같은 긍정적인 양육행동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것이다. 이는 취업모가 부모역할만족도 중에서 부모자녀관계의 중요성을 보고한 연구결과(Kim, 2011; Lee & Han, 2007)와 일치한다. 또한 자녀의 부모역할에 대한 만족정도가 맞벌이 부모의 역할만족도 및 역할갈등에 영향을 미쳤다는 연구결과(Kim, 2006)와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이와 같은 결과는 취업모의 양육행동에 있어 자녀와의 상호작용이 중요함을 시사하고 있다. 따라서 취업모의 부정적인 양육행동을 예방하고 긍정적인 양육행동을 위해 이 시기 부모의 역할에 대한 적절한 교육과 더불어 자녀와 함께 하는 놀이나 나들이 등 자녀와 긍정적인 정서를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제공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자녀와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올바른 의사소통 기술 습득과 자녀를 적절하게 훈육하는 방법에 관한 내용의 부모교육, 나아가 부모역할을 수행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적절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사회적 지원이 필요하다.
셋째, 취업모의 아동기 애착경험은 부모역할 만족에 영향을 미쳐 취업모의 아동기 애착경험이 안정적일수록 부모역할만족도 하위 변인인 부모자녀관계, 부모역할갈등, 배우자지지, 일반적 만족감, 그리고 자녀지지, 즉 전반적인 부모역할에 만족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어머니의 친정어머니와의 애착경험이 어머니의 부모역할만족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나타냈던 연구(Jang, 2007)와 어머니의 과거 양육경험이 현재 부모역할을 수행하는데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고하였던 연구(Lee, 2010)결과들과 일치한다. 또한 어머니의 원가족에서의 경험이 현재 자녀를 통한 부모 개인의 정서적 만족감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고하였던 연구(Chung, Kang, & Choi, 2013)결과와도 유사하다. 취업모는 비취업모에 비해 다른 사람의 양육을 경험하거나 부모역할에 대한 정보를 얻을 기회가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어린 시절 자신이 경험한 양육행동을 자녀에게 그대로 반복하고, 이것이 부모역할만족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므로 직장 내 보육시설이나 직장 내에 업무 외 시간인 점심시간 등을 활용하여 취업모에게 긍정적인 양육행동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정기적인 부모교육이 제도화되어야 할 것이다.
넷째, 취업모의 부모역할만족도는 아동기 애착경험과 온정/수용 양육행동 간의 관계에서 완전 매개역할을 하였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취업모의 부모역할만족도의 하위 변인인 부모자녀관계 만족은 아동기 애착경험과 온정/수용 양육행동 간의 관계를 완전 매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취업모의 온정/수용 양육행동은 아동기 애착경험에 의해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기 보다는, 취업모의 아동기 애착경험이 안정적일수록 부모역할만족도 중 부모자녀 간 관계에 만족을 느끼고, 나아가 부모자녀관계에 대해 만족함에 따라 온정/수용 양육행동을 더 많이 하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결과를 볼 때, 취업모의 아동기 안정적인 애착경험은 부모자녀관계 만족을 통해 부모역할만족을 증가시켜 긍정적인 양육행동을 더 많이 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함으로써, 긍정적인 양육행동에 부모자녀관계가 차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강조한다. 그리고 취업모의 부모역할만족도는 아동기 애착경험과 허용/방임 양육행동 간의 관계에서 완전 매개 역할을 하였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취업모의 부모역할만족도의 하위 변인인 일반적 만족은 아동기 애착경험과 허용/방임 양육행동 간의 관계를 완전 매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취업모의 아동기 애착경험이 직접적으로 허용/방임 양육행동에 영향을 미치기 보다는, 취업모의 아동기 안정적인 애착경험이 자녀를 통해 느끼는 긍정적인 정서를 더 많이 느끼게 하고, 자녀를 통해 기쁨이나 즐거움을 더 많이 느낄수록 허용/방임 양육행동을 덜하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결과로 볼 때, 취업모의 아동기 안정적인 애착경험은 자녀에 대한 긍정적인 정서를 통해 부모역할만족을 증가시켜 허용/방임 양육행동을 줄일 수 있음을 보여주며, 이는 취업모의 허용/방임 양육행동에 취업모가 느끼는 자녀에 대한 정서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즉, 취업모가 어린 시절 형성한 내적작동모델이 자신과 타인과의 관계에 영향을 미치는데(Chung, Chung, & Hwang, 2009), 이는 타인인 자녀를 바라보는 시각에도 영향을 미치므로 취업모의 심리적 상태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취업모의 부모역할만족도는 아동기 애착경험과 거부/제재 양육행동 간의 관계에서 완전 매개 역할을 하였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취업모의 부모역할만족도의 하위 변인인 부모역할갈등 만족은 취업모의 아동기 애착경험과 거부/제재 양육행동 간의 관계를 완전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취업모의 아동기 애착경험이 거부/제재 양육행동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기 보다는, 취업모의 안정적인 아동기 애착경험이 부모역할을 하는 데 있어 어려움을 덜 느끼게 하고, 부모역할갈등에 있어 만족감이 높아감에 따라 거부/제재 양육행동을 덜 하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결과를 볼 때, 취업모의 아동기 안정적인 애착경험은 부모역할갈등을 적게 경험하게 되면서 거부/제재 양육행동을 덜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함으로써, 거부/제재 양육행동에 부모역할갈등이 큰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나타낸다. 즉 취업모가 직업인역할과 어머니역할의 다중역할로 인해 양육행동에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본 연구결과에서와 같이 취업모의 아동기 애착경험은 현재의 부모역할만족에, 취업모의 부모역할만족은 양육행동에 영향을 미쳤다. 즉, 취업모의 아동기 애착경험은 부모역할만족이라는 심리적인 상태에 따라 양육행동에 직접적이기보다는 간접적인 영향을 미침을 알 수 있다. 이러한 결과는 어머니의 정서적 행복이 성인애착과 양육행동 간의 관계를 조정하였다(Adam, Gunnar, & Tanaka, 2004)는 연구와 유사하다. 그리고 부모의 아동기 경험이 인성과 결혼만족도를 매개로 양육행동에 영향을 미쳤다는 연구(Jeon & Park, 1997)와 어머니의 친정 부모와의 애착이 자아존중감이나 우울, 불안을 매개로 과보호, 권위주의적 양육행동에 영향을 미쳤다는 연구결과(Kwak & Kim, 2005)와 유사하다. 또한 어머니의 성격특성이 어머니의 애착경험과 양육행동 간의 관계를 매개하였고(Chyung, 2008), 어머니의 자기효능감이 불안정 애착과 애정적 양육행동 간의 관계를 매개하였다(Song, 2011)는 연구결과와도 유사한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또한 어머니의 부정적인 정서와 정서조절양식이 불안애착, 회피애착과 양육행동과의 관계를 매개하였다(Ha, 2012)는 결과도 유사하다. 이와 같이 부모의 양육행동은 실질적인 주 양육자인 부모의 심리적․사회적 여건이 중요한 양육요인(Kim, 2007)으로 작용하므로 긍정적인 양육행동을 위해서 취업모의 건강한 심리적 상태가 중요함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적절한 부모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어머니역할을 우선시 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되도록 하고, 취업모의 어머니역할수행을 지원할 충분한 가족친화적인 분위기 조성이 필요하다. 또한 취업모 대상의 부모교육을 실시하거나 개발할 때 부모자녀관계에 더 비중을 두어야 할 것이다.
결론적으로, 취업모의 온정/수용과 같은 긍정적인 양육행동에는 어린 시절의 안정적인 애착경험과 자녀와의 상호작용이나 관계에 있어 만족인 부모자녀관계 만족, 자녀로 인하여 긍정적인 감정을 느끼는 일반적 만족감, 그리고 부모역할 수행에 자녀의 도움이나 보상을 의미하는 자녀지지 만족이 영향을 미쳤다. 그리고 부모역할만족도 중 부모자녀관계는 아동기 애착경험과 온정/수용 간의 관계에서 완전 매개 역할을 하였다. 이를 통해 취업모의 온정적이고 수용적인 양육행동에 배우자보다는 자녀와의 관계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고, 또한 긍정적인 양육행동에 배우자가 중요하다는 기존의 대다수 연구들과의 차이를 확인할 수 있다. 취업모의 부모역할만족도 중 일반적인 만족감과 부모역할갈등은 아동기 애착경험과 허용/방임과 거부/제재와 같은 부정적인 양육행동 간의 관계에서 완전 매개 역할을 하였다. 이와 같은 결과는 취업모의 부정적인 양육행동에 부모역할에 대한 만족 여부가 중요한 영향을 미치며, 특히 자녀에 대한 긍정적인 정서나 부모역할 수행에 대한 어려움이 중요한 역할을 차지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본 연구의 제한점과 이를 근거로 한 후속연구를 위한 제언은 다음과 같다. 먼저 모든 변인들은 취업모가 지각한 것을 중심으로 응답하였기 때문에 실제 아버지의 응답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따라서 후속 연구에서는 맞벌이 부부의 아버지와 어머니 모두를 보고자로 이용하여 측정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므로 맞벌이 가정에서 부부의 차이를 살펴보는 연구 또한 의미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그리고 본 연구에서는 취업모의 친정어머니와의 애착경험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는데, 친정아버지와의 애착경험을 함께 고려할 경우 더 의미 있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는 대부분의 연구에서는 친정어머니와의 경험이 더 영향을 미친다고 하였으나, 친정아버지의 경험이 더 영향을 미치는(Lee, 2000)는 결과도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후속 연구에서는 친정어머니와 친정아버지와의 아동기 애착경험이 현재 어머니의 양육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하는 연구도 의미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유아기 자녀를 둔 취업모를 대상으로 하였는데, 후속 연구에서는 증가하고 있는 영아기 취업모를 대상으로 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2012년 보육통계에서도 나타난 바와 같이 영아를 자녀로 둔 취업모가 34.2%이고, 현재의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더 증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영아기 자녀를 둔 취업모나 맞벌이 부모를 대상으로 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본 연구에서는 취업과 관련된 변인은 고려하지 않고 연구가 이루어졌으나 후속 연구에서는 취업 변인을 함께 고려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본 연구결과에서 취업모의 아동기 애착이 양육행동이나 부모역할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 설명력이 낮았는데, 이러한 결과는 취업모의 과거 경험 외에 어머니의 인성이나 아동의 기질, 사회․인구학적 변인 또는 직업 관련 변인 등 다른 변인들과 양육행동 간의 관련성을 조심스럽게 생각해 볼 수 있게 한다. 실제로 맞벌이 부부의 자율성 및 대인관계 환경과 관련된 직장에서의 경험이 긍정적인 양육행동에 영향을 미쳤고(Costigan, Cox, & Cauce, 2003), 근무시간이나 직업의 종류, 직무스트레스와 같은 직업관련 특성이 양육행동에 영향을 미쳤다(Choi, 2011; Jung & Roh, 2005; No & Lee, 2003; Rhee & Doh, 2007). 그러므로 취업모의 양육행동에는 취업 관련 변인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되므로 추후의 연구에서는 이러한 변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이러한 제한점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의의를 갖는다. 첫째, 선행연구에서는 어머니의 아동기 애착경험과 부모역할만족도 및 양육행동 간의 관계 대한 연구나 어머니의 취업여부를 고려한 연구가 적어 연구 결과를 확인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으나, 본 연구에서 이들 간의 관계를 밝힐 수 있었다. 둘째, 취업모의 아동기 애착경험이 자녀의 양육행동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고함으로써 양육행동에 있어 어머니의 아동기 애착경험이 미치는 중요성을 확인하였다. 셋째, 취업모의 양육행동에 취업모의 심리적 상태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넷째, 취업모의 긍정적 양육행동에 배우자의 지지나 도움보다는 자녀와의 직접적인 관계나 자녀에 대한 정서가 더욱 중요하다는 점을 통해 취업모의 양육행동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었다. 본 연구결과는 나아가 취업모를 대상으로 한 사회적 지원에 대한 내용이나 취업모에게 필요한 부모교육 내용, 그리고 취업모 상담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Table 1>
Correlations among childhood attachment of working mothers, parental satisfaction, and parenting (N = 221)
1 2 3 4 5 6 7 8 9
1. Childhood attachment of working mothers -

Parental satisfaction
2. Spousal support .32** -
3. Parent-child relationship .39** .54** -
4. Parental role conflict .39** .50** .68** -
5. General satisfaction .23** .30** .62** .47** -
6. Child support .15* .29** .52** .37** .57** -

Parenting
7. Warm/acceptive .32** .38** .63** .49** .54** .49** -
8. Permissive/neglecting -.16* -.19** -.34** -.26** -.35** -.29** -.24** -
9. Rejecting/restrictive -.28** -.24** -.36** -.51** -.24** -.19** -.37** .15* -

* p < .05.

** p <. 01.

<Table 2>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 Childhood attachment of working mothers as predictors of parenting (N = 221)
Parenting
Warm/acceptive Permissive/neglecting Rejecting/restrictive
Childhood attachment of working mothers .32*** -.16* -.28***

R2 .10 .03 .08
F (df) 24.72*** (1 ,219) 5.50* (1, 219) 18.10*** (1, 219)

* p < .05.

*** p < .001.

<Table 3>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 Parental satisfaction as predictors of parenting (N = 221)
Parenting
Warm/acceptive Permissive/neglecting Rejecting/restrictive
Parenting satisfaction
  Spousal support .04 -.01 .03
  Parent-child relationship .36*** -.15 -.05
  Parental role conflict .08 -.02 -.50***
  General satisfaction .19** -.19* .01
  Child support .16* -.09 .01

R2 .46 .16 .26
F (df) 36.05*** (5, 215) 7.89*** (5, 215) 15.35*** (5, 215)

* p < .05.

** p < .01.

*** p < .001.

<Table 4>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 Childhood attachment of working mother as predictors of parenting (N = 221)
Parenting satisfaction
Spousal support Parent-child relationship Parental role conflict General satisfaction Child support
Childhood attachment of working mothers .32*** .39*** .39*** .23** .15*

R2 .10 .16 .16 .05 .02
F (df) 24.15*** (1, 219) 40.18*** (1, 219) 40.23*** (1, 219) 11.70** (1, 219) 5.10* (1, 219)

* p < .05.

** p < .01.

*** p < .001.

<Table 5>
Hierachial analysis: Mediating role of parental satisfaction between childhood attachment of working mothers and parenting (N = 221)
Independent variables Step 1 Step 2 Step 3
Parent-child relationship Warm/acceptive Warm/acceptive
Childhood attachment of working mothers .39*** .32*** .08
Parent-child relationship .60***

R2 .16 .10 .40
F (df) 40.18*** (1, 219) 24.72*** (1, 219) 72.91*** (2, 218)

*** p < .001.

<Table 6>
Hierachial analysis: Mediating role of parental satisfaction between childhood attachment of working mothers and parenting (N = 221)
Independent variables Step 1 Step 2 Step 3
General satisfaction Permissive/neglecting Permissive/neglecting
Childhood attachment of working mothers .23** -.16* -.08
General satisfaction -.34***

R2 .05 .03 .13
F (df) 11.70** (1, 219) 5.50* (1, 219) 16.49*** (2, 218)

* p < .05.

** p < .01.

*** p < .001.

<Table 7>
Hierachial analysis: Mediating role of parental satisfaction between childhood attachment of working mothers and parenting (N = 221)
Independent variables Step 1 Step 2 Step 3
Parental role conflict Rejecting/restrictive Rejecting/restrictive
Childhood attachment of working mothers .39*** -.28*** -.09
Parental role conflict -.48***

R2 .16 .08 .27
F (df) 40.23*** (1, 219) 18.10*** (1, 219) 39.97*** (2, 218)

*p < .05.

**p < .01.

*** p < .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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